그동안 많은 수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과 오픈소스 해커들이 참가해 왔던 유럽 소프트웨어 특허법 항의 시위의 영향으로 투표가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연기가 돼서, 많은 수의 오픈 소스 구성원들의 뜻은 대충 전달되었다고 생각되어 지지만,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기에, 오픈소스에 대한 심각한 위협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좀 열심히 시위에 참여해서 유럽 소프트웨어 특허법을 꼭 막는데 보탬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혜식이의 열고 보는 세상
그동안 많은 수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과 오픈소스 해커들이 참가해 왔던 유럽 소프트웨어 특허법 항의 시위의 영향으로 투표가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연기가 돼서, 많은 수의 오픈 소스 구성원들의 뜻은 대충 전달되었다고 생각되어 지지만,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기에, 오픈소스에 대한 심각한 위협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좀 열심히 시위에 참여해서 유럽 소프트웨어 특허법을 꼭 막는데 보탬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GTK2기반의 RDF 리더가 몇 종류 좋은 것이 나왔지만 (straw나 syndigator..) 뭔가 펄이나 파이썬이 두려워서 흐흐;; 그냥 C로 된 것 중에 liferea가 있다는 소식을 iolo님께 들었는데, 마침 딱 해보고 싶어져서 깔아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좋기는 한데, 아직 UI가 상당히 많이 불안하고.. 제법 불편하네요. 크.. 뭐 아직 0.3밖에 안 되었으니 언젠가는 제대로 될 날이 있겠죠 -ㅁ-;
포트에 net/liferea 로 등록되었습니다.
Mono에 밀려 불쌍한 신세가 되고 있는 DotGNU 프로젝트에서 첫번째 코딩대회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NET GUI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MS.NET 호환성을 위한 가장 삽질부분이라고 생각되는 WinForm 호환성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8월 26일에 시작해서 4개월간 진행하게 되는데, WinForm의 완벽한 구현이 안 나올 경우에는 나올 때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상금은 1등이 2000달러, 2등이 600달러.. 해서 5등은 200달러입니다. 별로 다른 대회들에 비해 상금이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명목상 에헤헤. 과연 이번 대회로 WinForm 오픈소스 구현이 나올 수 있을까요? GPL로 선언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이 붙긴했지만.. 뭐 쓸 수만 있다면야;;;
헉~ GTK+가 저주를!! 꺄아~*
GTK+ 2의 cursed 바인딩인 gtk+-cursed가 대략 베타가 나왔군요. 역시나 graphics/aalib 만큼이나 변태짓이긴 하지만.. 뭐 이런 재미로.. ;; 으흐흐
gdk쪽 패치는 gtk-linux-fb를 뜯어 고쳐서 만든 녀석이라 리눅스 fb쪽 헤더파일과 상수를 여기저기 엄청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비에서 컴파일하려면 헤더파일 인클루드를 지워주고 함수 쓰는 부분 주석처리 해버리고 해야하는데.. 이것 뭐 대충 뜨기만 하면 되는 거고 실제로는 안 쓸 거니깐 -ㅁ-;
컴파일이 끝나면 LD_PRELOAD로 gdk와 gtk를 엎어버리면 gtk애플리케이션들이 모두 cursed 기반으로 뜨게됩니다. 몇가지 테스트해보니 audio/liteamp 는 콘솔에 아무것도 안 나오고 곡이 단축키로 플레이는 됩니다. 그리고 www/mozilla 는 신비롭게도 그냥 X용이 퍽 떠버립니다. 그 외에 net/gaim 이나 x11/xffm4 같은 것도 시도는 해 봤는데 전부 segfault나버립니다. 그리고 한글이 제대로 안 나오고 전부 ?로 나오는데 이건 어디쪽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기념으로 gtk-cursed에서 잘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 korean/gdick 의 원래 모습과 저주받은 모습 =3 =333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오랫동안 함께했던 KDE를 버리고 xfce4로 이사해버렸습니다. 으흐흐.. 물론 이쁘기야 KDE가 좀 더 이쁘긴 하지만 -.-; KDE가 아무래도 리소스도 많이 먹고 요즘 쓰는 프로그램이 거의 다 GTK2기반인데다, KDE 트레이에 gtk 프로그램들을 도킹한 상태에서 kde 프로그램들이 도킹해버리면 X가 얼어버리는 이상한 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요즘 뜨고 있는 xfce를 한번 깔아봤습니다.
흐흐 생각보다 아주 깔끔하고 속도도 빨라서, 앞으로 xfce를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xfce는 GTK+-2.0 기반으로 되어있어서 풍부한 GTK2 테마들을 쓸 수 있고, 환상의 한글 입력기 imhangul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구요.. 단순한 디자인 때문에 리소스를 아주 적게 먹는다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흐흐.. 그리고, 주요 개발자 중의 몇 명은 BSD라이센스파라서 몇몇 컴포넌트는 BSD라이센스로 되어있고, 코어쪽도 대체로 GPL이 아닌 LGPL로 되어있다는 점도 마음에 쏘옥 듭니다. 으후훗;;
Everybody loves screenshot, we’re no exception!
스크린샷 출연 프로그램: gnome-terminal, xchat2, liteamp, gaim, nabi(독 안에), mozilla(다른 데스크탑에;;)
Winamp로 유명한 Nullsoft에서 만든 오픈소스 인스톨러 시스템인 NSIS를 드디어 써 봤습니다. 흐흐 전에 dToyomo 통합 코덱 팩을 보고 불법 소프트웨어치고는 인스톨러가 꽤 괜찮군~ 했는데 크크.. 그게 바로 NSIS기반이었던 것입니다. +_+
NSIS는 대충 맘대로 써도 되는데, 자기가 만들었다고 주장만 안 하면 되는 zlib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사실 이 라이센스는, 지난 zlib 보안 버그 때, Microsoft의 프로그램들에서 대거 zlib과 동일한 보안 버그가 발견돼서, Microsoft가 zlib 라이센스 위반한 것이 아니냐 하는 그 유명한 라이센스지요. 에.. 말이 옆길로 ;;
NSIS는 소스 전체가 공개되어 있고, 사용자 커뮤티니가 이미 크게 갖춰진 편이라 사용자 기여에 의해서 많이 발전되고 있습니다. 아직 install log에 의한 Uninstall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나 몇 가지 사소한 편의 상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상용 인스톨러들을 충분히 압도하는데다, 오히려 더 쉽군요.
그럼, 심심해서 NSIS로 만들어 본 CJKPython 인스톨러 스크린샷을 몇 개..
인스톨러 시작 화면 (NSIS 내장 번역)
라이센스 화면
인스톨 구성요소 선택 화면
설치 중 화면
Nullsoft가 찾아보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제법 많이 만들더군요. 크크 멋집니다 만세! -ㅇ-; (Winamp 소스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소스가 더러워서 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