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빌드팜 – buildbot

파이썬 메일링 리스트에 팀이 Zope 쪽에 구축한 빌드팜을 보여주면서
자동으로 파이썬 빌드/퇴행검사도 자동으로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빌드봇을 살펴봤는데,
Twisted기반으로 구현되어 있는 파이썬 프로그램이군요. 🙂

프로그램이 여러 플랫폼에서 돌아가야하는 경우에 특히 마이너 플랫폼이 많으면 하나 고쳤다고 막 엉뚱한 플랫폼에서 깨지고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구축하는 것이 FreeBSD의 PointyHat이나 도시락 같은 빌드팜이나 테스트팜들인데, 충분한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는 곳이라면야 이렇게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별의 별 플랫폼을 다 지원하려면 돈이 이만 저만 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buildbot에서는 슬레이브가 정규화된 프로토콜로 분산될 수 있는 형태로 구축이 되었는데, 마스터만 하나 구축해 놓으면, 슬레이브는 자기 시스템에 계정을 따로 만들어줄 필요 없이 직접 보고해서 중앙에 로그나 성공 여부 같은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희한한 플랫폼을 쓰는 사람들이 울분을 토로하고 싶을 때 빌드봇을 돌려주면 좋을 것 같군요.. 🙂

Zope buildbotTwisted buildbot같은 것들이 웹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야 방학이다~

어제 드디어 마지막 기말고사와 보고서를 끝으로 새벽 2시에 방학이 시작됐습니다. 으헤헤헤.. 🙂 복학하고 처음 학기라서 적응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복잡한 한 학기였습니다. 그래서 회고해 보는 의미로
각 과목별로 소감을.. (순서는 가나다)

데이터베이스 (컴퓨터과학 전공선택, Fundamentals of Database Systems 4th – Elmasri, Navathe)

1999, 2000년에 이어 삼수강을 하는 과목입니다. -O-; 회사에서도 계속 데이터베이스를 썼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 ER 디자인 문제는 내가 아무리 옳다고 생각해도 조교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런게 워낙 많아서 중간고사를 참 슬프게 봤고.. 프로젝트가 회사에서 하듯 막판 뒤집기로 하다보니 결국 못 뒤집고 끝나는 바람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게 되었습니다. 으흑흑. 그렇지만, 데이터베이스의 이론적인 부분이나 지난 번 들을 때에는 머리아파서 그냥 딴짓만 했던 functional dependencies 부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나 OLAP 이론 부분은 사실 회사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써도 잘 몰랐던 부분인데 왠지 뿌듯합니다. ^_^

디지털논리회로 (컴퓨터과학 전공선택, Contemporary Logic Design 2nd – Katz, Borriello)

이 과목도 재수강 -ㅇ-; 지난 번과 다른 이번학기에 새로온 교수님이 강의를 하셨습니다.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Katz책 2판이 등장했는데, 1판에 비해서 거의 100페이지 이상 줄어서 딱 들고 다니기 좋은 부피가 되었지만, 가격은 그대로 -ㅇ-; 하여간 이번에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기술 중 배울 필요도 없을 만한 것들이 다 빠져버려서 지난 번 들을 때 우어어어 그러면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는 기분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특히 JK-FF =.=) 오히려 이제 과목이 너무 쉬워져서 1학년 1학기 과목으로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 진도에 끌려서 막 시험 공부하기 급급한 것보다, 좀 여유를 가지고 과목 전체에 대한 시야를 확보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과컴퓨터의상호작용 (인지과학 전공선택, Interaction Design – Preece, Rogers, Sharp)

이 과목은 동아리 후배들이랑 떼로 가서 들은 과목인데, 수강생
13명 정도 중에서 6명을 차지하고 있었으니, 뭔가 1학년 때처럼
같은 강의실에 있는 사람 대부분을 알았던 때가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ㅇ-; 이 과목은 초기에 시간표가 휴일에 유독 많이 겹쳐서 배운 것도 없이 중간고사가 지나가서 상당히 위험을 느끼고 있었지만, 실제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HCI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는 강사분의 얘기로 현실감 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책은 너무 프로젝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소프트웨어 공학 책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던게 아쉬웠습니다.
Wizard of Oz는 앞으로 참 유용할 것 같아서 참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O-

인간과컴퓨터의어울림 (교양선택, Human Computer Interaction 개론 – 김진우)

모든 수강생들이 6학점짜리 교양이라고 혀를 내둘렀던 아주 무서운 교양 과목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새로운 방법들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최초로 SF영화에 대한 주제 토론으로만 한 학기 전체를 했는데, 주제 토론에 자료로 제출하는 것에 대한 조모임 부담과 1학기 1번 있는 조발표에서의 과열경쟁으로 모두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 조발표가 처음에는 연극 동영상, 꽁트 동영상으로 시작하더니 중반쯤의 조들부터는 본격적으로 퍼포먼스가 등장하여 성대모사와 완벽한 TV프로그램 형식 채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퍼포먼스 중심의 조발표가 계속되어서 저희 조에서는 동영상 40개를 밤새서 편집해서 넣었는데 그런대로 무마가 되었습니다.;;

독특했던 수업과 부담 만큼이나 수업은 재미있어서, 수업이
있는 매주 월요일이 되면 아주 토론할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잠을 설치고 그랬습니다. 흐흐.. 게다가, 요즘 학생들이 이렇게
똑똑한지 놀랐습니다. HCI, 심리, 컴퓨터, 과학철학 등에 대해서 심도깊은 토론이 끊이지가 않았고, 발표 내용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들이 계속 나와서, 세상을 정신차리고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게한 신선한 과목이었습니다.;; 이 과목은 독특하게도 과목 종강파티를 하자고 수업도 끝난 인트라넷 사이트에 다들.. ^.^;;

생화학 (생명공학 전공선택, Lehninger Principles of Biochemistry 4th – Nelson, Cox)

처음 듣는 생명공학 전공 과목이었습니다. 원래는 다른 두 과목을 같이 들을 계획이었는데, 둘 다 선수과목에 걸려서 첫 시간에 빼게 되었고, 지금 생각해보니 어찌나 다행인지.. 생화학은 컴과의 자료구조같이 생명계열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다 보니까 모든 학생들이 어찌나 열심히 듣는지 강의실에서 전시간 끝나고 문을 딱 열고 들어가도 앞에서 5째줄 안에는 앉기가 힘들었습니다. (전 시간은 산업공학전공 과목이었는데, 생명공학과 애들은 이미 전 시간에 엉뚱한 수업을 들어가서 자리를 맡아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 하여간, 처음 듣는 타과 과목이라 아는 사람도 없고 유기화학이나 물리화학을 안 듣고 듣는 것이라 부담도 많이 되고 수업 따라가기도 무척 벅찼습니다. 그런데 생화학을 배우면서 세상에 정말 궁금해서 못참겠던 것들의 거의 반이 풀린 것 같은 기분이.. 한 번만 듣기에는 아깝구나! 하는 생각에.. 학점이 별로 안 나올 것 같네요 -ㅇ-;

강의하신 교수님은 인플루엔자가 전문이시라 그런지 바이러스 관련된 얘기만 나오면 조류독감에 맞춰서 아주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였는데, 좀 시간을 여유있게 한 3학기로 나눠서 딴얘기를 여유있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그리고, 시험을 치면서 인상깊었던 것은, 다른 학생들이 다들 상상을 초월하게 열심히 외운다는 것이었습니다; 컴과 전공 하듯 해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그래서 컴과 전공 과목들은 시험을 좀 못치더라도, 어떻게 공부하면 잘 치겠구나 감이 딱 왔었는데, 생화학은 과연 내가 아무리 공부해도 70점을 넘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만 –;;;

현대인의생활영양 (교양선택)

아무래도 영양학 수업이면 영양소만 열심히 외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학기에 좀 여유를 주고자 신청을 했던 과목입니다. 그런데, 역시 전교적인 학업과열로 인해.. 교수님의 말씀이 “여러분들이 외우는 것은 정말 너무 잘 외워서, 제가 계속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안 그러면 다 100점 맞아서 시험 문제를 낼 수가 없어요.” 라고.. 뭐 그래도 그런대로 생화학의 도움으로 기초적인 것은 중복되다보니 쉽고나! 하고 시험을 쳤는데.. 알고보니 다른 애들도 다 생화학, 생리학을 배우는 과에서 왔더군요 -ㅇ-;;;

다음 학기를 위해!

다음학기에는 전공으로 가득 채워서 들어야하는데, 유기화학, 미생물학, 응용생화학, 물리화학, 세포생물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겹치는 것 때문에 1~2개는 빼야하지만..) 다음 학기의 필승 전략으로는 열심히 공부하자 입니다. 선생님이 필기하시는 것 모두 적고 교과서 위주로.. 과외를 하지 않고.. (..)

그래서 저희 학교 생명공학과 05학번들한테 하고 싶은 말… “salsal plz. T_T”

iPod에 파이썬 포팅되다

Linux on iPod 프로젝트에서 파이썬을 iPod에 포팅했다고 발표했네요.

단순히 파이썬 셸을 띄워주는 것 뿐만 아니라, 파이썬으로 된 프로그램을 메뉴에다가 등록해 놓고 들을 음악을 찾거나 게임을 넣어거나 등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것으로도 쓸 수 있는 것 같네요. ^_^;;

파이썬은 왜 빌트인 타입의 메쏘드를 못 바꾸는가

Io의 asString, asCharacter 같은 것 덕분에 앞뒤로 왔다갔다 하지 않고도 계속 쓸 수 있다는 점이 참 와닿아서, 파이썬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을까 하다가, 전에 어떤 분이 파이썬에서 왜 베이스 타입에서는 메쏘드를 못 갈아치우냐 하시길래, “엇 안되나! (뻘쭘)” 했던 기억이 나서 좀 더 연구를 해 보았습니다. 으흐흐

파이썬의 타입 오브젝트의 플래그 중에 Py_TPFLAGS_HEAPTYPE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힙에 할당된 타입에만 들어가는 플래그라서, 즉, 런타임에 상속된 타입들은 이 플래그가 설정이 되지만, 컴파일할 때 스택에 할당된 타입 객체들은 이 플래그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서 결국 “can’t set attributes of built-in/extension type”라는 에러를 뱉어냅니다. 그런데, 파이썬은 타입 오브젝트가 비록 스택에 있긴 하지만 const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딕셔너리도 할당을 하는 등 변조를 하고 gc로 관리까지 하고 있어서 변경한다고 문제가 생길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패치해서 실험해 보면, (Object/typeobject.c의 type_setattro함수의 첫 if 블럭을 주석처리)

요렇게 잘 돌아갑니다~

과연.. 잘 되는데 왜 파이썬에서는 막아놓은 것일까!
그 이유는 메일링리스트를 한참 뒤져본 결과 귀도의 적극적인
의도
로 막아놓은 것인데, 귀도의 설명에 따르면
빌트인 타입 오브젝트들은 여러 쓰레드에 걸친 것 같은
공유되는 컨텍스트에서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를 발생시킬 소지가 높은 핵이라서 이런 걸 공식적으로
허용해 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뭔가 수긍이 가는 것 같기도 하면서도.. 파이썬의 다른 면들은
과연 그렇게 깨끗했나 의심이.. 흐흐흐.. -O- 하여간 약간
아쉽군요~

try-except와 try-finally의 결합

그동안 파이썬의 예외처리를 처음 접할 때 한번 쯤은 실수해 볼만한 게 바로 try-except 밑에 finally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쓰면 야속하게도 에러가 나버리고 항상 이렇게
써야했습니다.

아이고 귀찮아라~~ 흐흐. 하여간 그동안 귀도가 finally가 except 절의 바깥에 있어야 except절에 확실히 걸린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안 된다고 하다가 올중반 쯤에 드디어 PEP-341을 승인하여서, except뒤에 항상 finally가 들어가고 except절도 finally에 걸리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드디어 어제 트렁크에 패치가 커밋되었습니다. 이제 자연스럽게
try-except-finally! ㅋㅋ; 그렇지만 try-finally-except로 쓰면
에러납니다~~

파이썬 2.5의 해시함수

파이썬 2.5에 새로 들어온 표준 모듈로 hashlib이 있습니다. 원래는 md5와 sha 모듈이 따로 있었는데, 작년과 올해에 연달아서 md5와 sha1이 깨지면서 상위 해시를 추가하자는 요청에 지난 9월에 sha 상위 버전에 기존 해시 펑션을 합쳐서 hashlib이 추가되었습니다. 원래 모듈은 하위호환성으로 그대로 제공되고용~

그런데 굉장히 흥미로운 사건으로 어제 Rivest씨가 파이썬 개발자 메일링 리스트에 상위 해시펑션은 파이썬에 언제 넣어주냐고 물어보는 메일을 보낸 것입니다. 오오오오오!! 지난 번에 버그 보고하는 것도 보긴 했지만, 파이썬에 이렇게 관심이 많으실 줄이야! 으흐흐흐~~~ 뭔가 모르게 뿌듯하군요 으헤헤

하여간, hashlib의 사용법은 기존 다른 모듈에 있을 때와 다른 것은 그냥 모듈명이 흩어져 있던 것이 합쳐진 것 밖에 없습니다.

귀도가 구글로!

파이썬 프로젝트의 창시자이자 BDFL인 귀도 반 로섬이 오늘
구글에 입사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앞으로 구글에서 일과시간의 50%를 파이썬 개발에 투자할 수 있고
그 대부분은 Python 3000을 위해서 쓸 것이라고 하네요.
무척 회사가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

파이썬에 ElementTree 통합~

세상에 이보다 쉬운 XML 파서/제너레이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한 API를 제공해 주는 프레드릭 런드의 ElementTree가 드디어 파이썬에 통합되었습니다. 그동안 프레드릭의 고집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토론하기를 꺼리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 토론에서는 프레드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돼서 이제 드디어 파이썬 안에도 쓰기 쉬운 XML 파서가 생겼습니다. 이히히. 귀도가 간단하게 “pythonic”이라고 해 줄 정도로 파이썬의 기본 이념에 충실한 것이 아닌가 싶군요~

요렇게 하면 간단하게 xml 조작해서 쓰기까지! — 파이썬 2.5부터 제공됩니다. 🙂

*가 와일드카드로 쓰인 이유

*(U+002A)는 꽤 오래 전부터 와일드카드로 쓰이고 있었는데, 근래에 와서는 검색엔진이나 컴퓨터와 별 관계없는 수업에서도 *가 와일드 카드로 쓰는 것이 종종 목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와!)

과연 그 유래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고 이리 저리 생각해본 결과 *의 아스키 코드값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의 정체는 삶과 우주와 모든 것에 대한 답, 42였던 것!

(Don’t panic!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3=33)

정적 링크한 darcs 패키지

그동안 버전 관리를 안 하고, 저자의 하드디스크를 rsync하는
방식으로 희한하게 배포를 해 왔던 Io가 엊그제부터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인 darcs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소스코드 버전관리를 안 한 이유는 여기에 적힌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찾느라 그랬답니다.) darcs는 haskell로 작성되어 있고, 엄청나게 속도가 느린 것을 제외하면 기능상으로는 흠잡을 것 없이 아주 뛰어난 버전 관리 시스템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한 것이 아직 ghc가 FreeBSD/amd64로 포팅이 안 되는 바람에, 제 컴퓨터에서는 쓸 수 없다는.. 그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흑흑 Y_Y 다들 커밋한거 받아보고서는 좋다~ 느리다~ 걱정된다~ 하고 있는데 amd64쓰는 죄로 소스도 못 받아보고 완전 왕따가 돼서..

그래서 amd64의 32비트 에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해 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한참 노력해 봤지만, 동적 링킹에서는 도저히 어떻게 하는지 감이 잘 안 와서.. 결국은 포기하고 i386 머신에서 정적 링크를 해서 만든 패키지를 그냥 amd64에 까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로 나온 darcs-1.0.5.tbz 으흐흐.. 혹시 저처럼 또 왕따당하는 분이 있으실까봐 올려 봅니다. 그런데, ghc가 -static을 넣으면 정적 링크를 해 주는 것처럼 매뉴얼에는 써 있는데, 한참을 해 봐도 정적 링크를 안 해주더군요. 그래서 결국에는 ghc를 verbose mode로 돌려서 나오는 링크 커맨드를 그대로 쳐서 -static만 추가해서 하는 방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