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계산기용 숫자야구

시험 때만 되면 다가오는 시험전증후군의 영향으로.. -.-;;

물리화학 공부를 하다가, 계산기로 곱셈 나눗셈만 하기가 지겨워진 나머지, 계산기의 다른 기능을 학습 하다가.. (-.-;) 1학년 때 잠깐 해봤던 프로그래밍 기능을 다시금 발견하여, 숫자야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으흐흐~ 나름(?) 재미있어요;;; (샤프의 2만원짜리 모델입니다. 보통 1학년 때 많이 쓰는 것..)

혹시 샤프 계산기 쓰시는 분은 90년대 초반에 컴퓨터랜드 같은 잡지 보고 소스 일주일 쳐서 갤러그 게임 해보던 추억을 떠올리며 한번 ;;;

13 thoughts on “샤프 계산기용 숫자야구”

  1. 어헛; 저도 샤프 2만원짜린데 제껀 저런거 없는거같아요 ㅠ_ㅠ
    학관에서 사서 비싸게 산건가;;;

  2. 저는 디스플레이의 latency를 응용해서 “뷁”이라는 글씨가 스크롤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_-;;;;;;

  3. 저는 프로그램 소스에 공식자체를 써넣어서 갖고 들어갔다 죠교행님의 “일동 리셋!” 구호에 의자에서 미끄덩 할뻔했던게 기억나네요.^^;

  4. Casio 컬러 그래프 계산기(CFX-9850?)로 포트리스같은 대포알 쏘기, 크레이지 아케이드 같은 폭탄 놓고 도망가는 지렁이 게임 만들며 놀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제한된 환경이 더 매력적인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임베디드 시스템에 그냥 열광하는게 아닌 것 같은데..

  5. ed | 수학과아이들의 이야기 “일동 리셋” – 빌려간 후배의 계산기를 리셋 , 태연히 자기것이랑 교환 – 시험에 임한다;

  6. 다즐링, 수학과에서도 계산기 써요? 대개 엇다 다 옮겨 적지도 못할 수 페이지분량의 증명수식에 좌절하여 일찌감치 포기하거나, “아악~ n차원에서 이 두 축이 다른것 같지만 사실은 겹치는 축이라는데, 난 그게 축인건지도 상상이 안가~”하면서 죽으려고 알콜을 치사량까지 마셔대던 인간들밖에는 기억이 안나는지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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