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리 크랜베리

우후훗. 퍼키가 고등학교때 단연 가장 좋아하던 그룹인 크랜베리스. 크랜베리는 피자 타이쿤 게임할 때나 봤었는데, 대학와서 크랜베리 쿨러라는 칵테일을 가끔.. 음~ 그래 크랜베리스가 이런 칵테일과 모종의 관계가 있군~ 하는 생각을 했었더랬습니다. 어제 심심할 때 자주하는 그랜드마트 탐사를 갔다가, 크랜베리 주스를 발견! ●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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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아주 진한 붉은색인 것이 뭔가 강렬!한 체리맛 비스무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여러 생각이 교차하며 도저히 호기심을 이길 수 없어서 하나 덥썩 사왔습니다. 후훗. 계산대에서 바로 무슨 맛인지 마셔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솟아올랐으나 피부 좋은 계산대 언니를 의식한 나머지 으음. 그래 집에가서 마셔보는거야 하고 부데뎅~ ∑======

아.. 집에 와서 마셔보니.. 흐흐흑. 그래 크랜베리는 이런 맛이었구나.. 이 그윽한 한약스러운 분위기의 즙.. -O-; 분명 27% 쥬스라고 했는데! 27%에서 한약 맛이 나다니! ( ノº皿º)ノ 흐흐.. 이건 굉장히 부담스러워서 쥬스로 마음 편하게 마실만하다기 보다는.. 어디 칵테일해서 먹을만한 -O-; 토마토 100% 쥬스 2배의 뻑뻑함이군요.. 으음 그래도 좀 마시다보니 괜찮은게.. 한 가끔 쥬스가 아무것도 없으면 마셔볼 만한 것 같습니다. 흐르르~흐르르~

그래요 그래도 크랜베리스 만세! ( s o )~♡

행복한 편의점 대작전!

예전에 소개했던 naokis.net에서 초코렛날을 위해 신선한 “행복한 편의점 대작전”을 제안했군요! 아하. 너무 신선하다고 생각한 다른 분들도 다 같이 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소개합니다.

행복한 편의점 대작전

14일, 편의점에 갑니다. 여성 점원이 있는 가게입니다. 예쁜이면 더 좋지요.

자, 방법은 이하와 같다.

이것은, 어느 사이트에서 본 방법입니다만…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하는데, 문제점이 하나.

2월 14일에 남자가 초콜렛만 사는 것은 부끄럽다.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도 많죠.

화면 앞 당신!

궁극의 테크닉이 있습니다.

도시락도 함께 삽니다. 왜 도시락?

이유가 있는 거죠

→ 레인지로 따뜻하게 해달라고

이것.

설마, 뜨거운 도시락과 초콜릿을 같은 봉투에 넣는 비상식적인 점원은 없을 것입니다. 따로따로 봉투에 상품을 넣으려고 하는 점원에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이 대사.

「아, 그것(초콜릿)은 봉투 됐어요(*´∀`*) 」

라고 에콜로지스트도 아무렇지도 않게 어필.

아무튼 엄청 자연스러운 전개로

그렇게 됩니다.

그렇지만, 극도한 긴장으로 폭주 하면 안됩니다.

조심하세요.

원본: http://naokis.net/gul/2004.02.10/2004.02.10.htm

NKZone

Orkut 탐험 중에 Rebecca라는 하버드에 있는 사람이 북한에 대한 블로그 [WWW]NKZone을 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흐흐. 막 시작한 것이라 아직 어떤 것이 올라올 지는 잘 모르겠지만~ 북한 탈주민들이나 실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저널리즘없는 솔직한 글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_+ 북마크 꾹~

Orkut!

요즘 온동네 블로그들에서 난리가 난 [WWW]Orkut에 저도 가입했습니다. 므흐흐. Orkut의 FreeBSD커뮤니티는 처음 가입했던 엊그제만 해도 회원이 450명정도였는데, 이틀도 채 안돼서 680명이 넘은 걸 보면, Orkut이 엄청난 돌풍인 듯 합니다. 역시 +_+

근데 사이월드는 처음에 인맥 연결을 시도했으나, 뭔가 제대로 안 굴러가고 결국은 사진첩이 주가 되어 버리는 서비스로 변신해버렸으나.. Orkut은 아주 단순하고 구성이 온통 인맥위주가 될 수 밖에 없도록 제한이나 조정을 많이 해 놓은 것이, 뭔가 사이월드처럼은 안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정말로 세상이 어찌나 좁은지, 웬만한 사람은 거의 6~7번 안에 갈 수 있겠더군요 흐흐~

그나저나, 오늘 python 커뮤니티에서 자기가 만든 프로젝트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는데, 괜찮은 것 두개를 발견했습니다. :)

  • [WWW]paramiko 요건 SSH2프로토콜을 pure python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두 구현한 것!

  • [WWW]supybot 요건 아주 대단한 파이썬 봇이라는데.. 어디 슈가큐브보다 나은지는 좀 구경해 봐야 알 것 같군요 =3=33. 훨씬 낫다면 슈가큐브를 supybot기반으로 변신을;; 흐흐

Orkut 쓰시는 분들은 Seoul 커뮤니티에 가입을~~ 이히히

꺄~~ 신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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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대장금 31~36화 몰아보기를 하던 중.. 신비에게 빠져버렸어요. -O-; (변덕이 죽 끓듯 하다;)

아앗 그런데, 중간에 이상한 것을 몇개 발견했는데, 33화 시작부분에서 장금이가 설명하는 것에서 1,2가 동병이치이고 1,3이 이병동치라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화면 맨 앞에 있던 병자만 다르니까, 1,2가 동병이치라면 1번이 맨 앞에있던 사람이라는 뜻인데, 그럼 1,3번이 아니라 2,3번이 이병동치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이상하군요~ 그리고, 시험치고 나와서 장금이가 교수한테 가서 뭐라 하는 장면에서, 신교수가 지나가는 척 하고서 기둥 뒤에 숨는데, 소매자락이 펄럭거린다는.. 흐흐흐. 그 옆에 벽이라도 있는걸까요;; -O-;

델몬트 화이트 구아바!

작년의 히트상품~ 델몬트 Sweetened씨리즈로 요즘 Four Seasons, Guava, White Guava가 나오고 있어서, 뭔가 망고처럼 맛있을까 싶어서 흐흐흐 하나하나 다 사먹어 봤습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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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Four Seasons랑 Guava는 영 맛이 이상한 것이 Sweetened가 맞나 모르겠군요 흐흐. 영~ 신 것이 사각사각 갈아만든 배보다 더 이상해용~ 흐흐 그런데, 화이트 구아바 오. 요것은 그런대로 괜찮군요. 사각사각 갈아만든 배랑 비스무리하면서도 약간 더 달짝지근한데, 말토덱스트린맛이 사각사각보다 좀 더하게 나서 맛이 약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구아바가 배인가? ;;)

늘 있던 성분 분석을!

  • 화이트구아바퓨레 (20%, 이집트산), 백설탕, 액상과당, 말토덱스트린, 향료

흐흐… 사각사각 좋아하는 분은 이집트의 맛을 한번 -.-;;

고추장불고기 피자 & 기로스

1월에 먹는 것 얘기가 하나도 없어서 결산으로 흐흐흐;;

피자 까펠로의 고추장불고기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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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만 있는 피자 까펠로의 “고추장불고기 피자”입니다. 아 그 피자헛의 스테이크스러운 이상한 맛의 불고기피자보다 훨씬 낫네용. 고추장불고기의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아주 멋지게 어울립니다. 토마토 계열 토핑이 빠졌기 때문에 피자 싫어하는 분들도 쉽게~ 와와. 대구에 가면 꼭 고추장불고기 피자를 드셔 보세용. _-_

기로스의 Fresh Greek Sal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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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바로 앞 럭키아파트 올라가는 길에 있는 그리스 음식점 기로스(Gyros)의 Fresh Greek Salads입니당. 흐흐 그리스 음식이면 뭔가 웅장하고 그런 신비로운 맛이 날 줄 알았는데, 크게 독특하진 않군요.. 뭔가 너무 안 독특해서 가짜 그리스 음식점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 떡 볶은 것과 치킨이 위에 올라가 있는데, 떡 볶은 것이 아주 샐러드에 잘 어울려서 저도 집에서 함 해봐야 겠다는.. 가격도 싸고 양도 적당하고 맛있습니당~ 그리고 주인 아저씨는 친절하지만, 아주 불친절한 주인 아줌마가 그 사이를 메우고도 남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 그 외에 수.. 쿠… (이름이 희한해서 -.-) 뭔가 3~4개정도 메뉴가 더 있었는데, 3인분 세트가 거의 안에 들어있는 메뉴가 8인분 어치는 되는 것이.. 역시 그리스 사람들 비만인 비결이 -.-bb 싸고 깔끔해서 가볼만 합니다. 추천~ :)

아아 조류독감은 아니다.

어제 갑자기 온몸이 나른하면서 머리가 어지럽고 설사 만발에 구토 증상까지 있어서 이게 뭔가 조류독감인가하고 지난 주에 먹은 조류를 한번 떠올렸더니 치킨무슨 스파게티를 먹었던 기억에 흑흑~ 나도 이제 조류독감 걸렸나보다~ 하고 하루종일 빌빌대면서 거의 잠만 잤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까 좀 괜찮아졌네용~ 이제 머리도 안 아프고 흐흐.. 조류독감은 아닌가베;; 여러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 ㅡ.ㅜ

퍼키만두

흐흐.. 설에 집에 가서 기념으로 만두를 빚었습니다. 만두 만드는 것 생각보다 쉽더군요 -ㅇ-; 앞으로 집에서도 자주 해 먹어야징;; 그래도 정형적인 모양은 영 재미 없어서 삼각형 만두와 사각형 만두, 상어 지느러미형 만두 등등 몇가지를 개발했는데, 다른건 거의 다 실패했고 삼각형 바람개비 만두는 그럭저럭 ;;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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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처음에 낯을 무지 가리던 집에 키우는 고양이 ‘둥’이는 마지막 날 쯤에는 근처에 가도 도망 안 갈 정도가 됐는데, 이녀석은 어찌나 변태적인지 소쿠리만 보면 막 들어가려고 애쓰고 봉지만 보면 넓은 방 놔두고 굳이 봉지에 들어가려고 막 버둥버둥을;; 그래서 봉지에 넣어서 밖에 들고댕길 때 아주 편할 듯 -.-; 전생에 본드라도 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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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사진은 정리해서 오늘 밤에~ :)

Happy New Year!

오픈룩 단골 손님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치트키 쓴 것처럼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빕니다. (_ _) :)

저는 지금 대구에 와 있어서 주말까지는 특별히 로그를 못 쓸 것 같네요. 크흐; 온 가족이 모여서 콩심고 있습니다. ^.^ 집에 있는 고양이는 까만 녀석은 아직도 경계하느라 구석에 숨어있고, 좀 큰 갈색 흰색 줄 있는 녀석은 지 몸보다 작은 소쿠리에 들어가서 제 노트북을 껌뻑껌뻑하면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므흣;;

그럼,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길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