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팬이 수년동안 눈이 빠지게 기대려온 그런 드라마~ 이제 나왔네요~ +_+ 상구님이 얼마 전 채널에서 이나영씨가 나오는 드라마가 곧 한다고 그래서, 아 그래 무조건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네멋의 인정옥 작가의 작품이라니 흐흐. +_+
아아 그런데, 역시 요즘 맨날 회사에서 야근에 밤샘의 중첩이라.. 본방송 때 못 보고~ 아이고 ;_; 결국은 다운 받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에 대한 얘기는 전혀 안 듣고, 여전히 ‘네멋’처럼 상당히 매니아틱하다는 소식만 들었는데, 아아 역시 들은대로! 역시! 이나영씨의 바로 그 말투 “(목을 좁혀서 콧소리와 함께 톤을 약간 높게 해서)네에?” “(두번째 음절에서 내려가는 톤으로 던지듯이)안 맞아요!” “(차분한 말투로)내가 불쌍해서 좋은가요 아니면 좋아서 불쌍한가요?” 등등.. 정말 정겹군요. 고향집에 온 기분.. (;;) 그.. 렌즈 끼는 사람이 렌즈 안 꼈을 때 멀리 있는 것 보는 듯이 눈을 작게 뜨고 턱을 올리고 이리 저리 보는 것을 남자 주인공도 따라하고.. ㅎㅎ;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는 Island인 줄 알았는데 Ireland였네요. IRA단원이 북아일랜드에서 받는 분위기를 설정에 넣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배경 음악으로 Cranberries같은 아일랜드 가수들의 곡들이 많이 깔리고 있네요. 퍼키도 고등학교 때 Enya, U2, Cranberries, The Corrs, Sinead O’Conner등을 거의 다 따로따로 알고 무척 좋아했었는데 알고보니 다들 아일랜드 사람들이라 깜짝 놀란 적이 있어서 무척 반갑습니다.
《아일랜드》 아직 1, 2화만 했지만서도 벌써부터 넘쳐나는 같은 얘기 꼬아놓은 드라마들로부터 차별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김민정씨도 ‘네멋’에서의 공효진씨 못지 않은 개성있는 연기를 잘 보여주고 있고.. 아참. 드라마를 볼 때는 이나영씨의 극중 이름이 “이중화”라고 들렸는데 아아.. KT가 늘 강조하는 그 HA를 위한 이중화인가.. 흑흑..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홈페이지를 보니 “이중아”군요 -O-;
딴지: ‘네멋대로 해라’는 작년 2003년 여름에 방영된 드라마이므로, 그 팬들이 아무리 애타게 기다렸더라도 1년 이상 기다리진 않았을 것 같아요. 😉
네멋대로해라는 2002년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헛.. http://www.imbc.com/tv/drama/willfully/index.html 여기서 보고 2003년인 줄 알았는데, 2002년이 맞군요. 이거 참 1년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오락가락하니… -.-;
이 드라마 매 회마다 까메오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1회에 변정수, 2회에 지상렬, 3회에는 누가 나오려나? ^^
저도 드디어 다운받아서 1, 2화 봤어요. 식구들이 안좋아해서 집에서 보는 것은 무리. .. 어제 3화 했는데 ;
우와우와
저도 축하해요!!
우와우와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콩그레이츌레이션! ^ ^
축하드려요 🙂
축하드립니다 ^^
남은 시간 즐거우시길ㅋ
생신 축하 드려요~_~
퍼형 생일 축하해요 😀
와! 생일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해요 >_<
축하드려요.^^
오잉? 생일 축하~~
축하합니다~
너한테 토요일 밤에 전화했었는데 안받더라. —; 우리집에 밥먹으러 오라고…
와 생일 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