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들어온 것 같은데, 그 전에는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 며칠 전에 어느 FreeBSD사용자가 lang/python 포트를 OPTIONS를 쓰게 고친 패치를 보내줘서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 게으르긴 ;; )
make config가 생각보다 아주 괜찮은 듯 합니다. 흐흐 원래 포트에서 쓰던 WITHOUT_XXX WITH_XXX 등등은 빌드할 때 매 단계마다 넣어줘야해서 깜빡하면 잊어버리고, 다음에 업글할때도 portupgrade 설정 파일에 안 넣으면 또 넣어줘야하고 엄청 귀찮은데, 이제 아예 OPTIONS에 다음과 같이 써주면, on/off가 /var/db/ports 에 저장이 돼서 자동으로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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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ONS= THREADS "Enable thread support" on \ HUGE_STACK_SIZE "Use a larger thread stack" off \ UCS2 "Use UCS2 instead of UCS4 for unicode support" off \ PYMALLOC "Uses python's internal malloc" on |
그래서 요게 들어있는 포트에서 make config 명령을 쳐주면 전에 다른 포트에서 쓰던 다이얼로그가 나옵니다. (물론 BATCH=yes면 디폴트 옵션으로.) 이야 드디어 OpenBSD나 Gentoo에서만 있던 이 화려한 옵션 선택이 드디어 포트에도 크크;
그런데, 혹시나 싶어서 x11/zenity 를 환경변수에 DIALOG로 저장해놓고 해봤더니!!!!
(안 뜹니다.) 두둥… ㅠ.ㅠ 좀 더 삽질해보고 zenity로 화려판 포트 옵션 설정을 꼭!!
–> 이후 얘기 –>
ganadist님의 도움으로 make config DIALOG=gdialog라고 하면 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흐흐; gdialog라고 dialog랑 똑같은 인터페이스를 벌써 만들어 놨군요..
이게.. 뭐하는 물건인가요?^^;;
원하는 곳 어디든지 붙일 수 있는 디그 킷이로군요. 멋져라
ㅋㅋㅋ
이걸 붙여 놓으면 사람들이 digg 할 수 있다는 건가요? 별로 의미 없어보이는 건 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