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U 2004 컨퍼런스에서 Armin Rigo씨가 발표한 프리젠테이션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 파이썬 프로그래머라면, 프리젠테이션이 이정도는 해야하는건가!
화면이 뭔가 좀 이상하죠? 바로 PyGame으로 애니메이션 프리젠테이션을 만든 것! 시작하면 Rigo Production로고가 나오면서;; 레밍이 무턱대고 걸어가면서 걸어가다가 풍 빠지는데, Penty(Pentium assembly얘기 일까요?)는 그냥 무식하고 경로대로 걸어가다가 크래쉬난다고 그럽니다. 그 뒤에 보글보글이랑 높은 레벨에 나오는 귀신이랑 캐릭터가 퐁퐁 뛰어다니면서 소스가 1줄 1줄 진행될 때마다 CPy와 Psyco등이 각각 내부적으로 어떤 일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으흐. 그동안 평범하고 정적인 프리젠테이션으로 알아보기도 힘든 발표를 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설명하니까,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고 진짜 최고입니다. 파이썬이 아니라면 어느 커뮤니티에서 이런 시연을 볼 수 있을까요. ^.^ 저도 이제 pygame을 열심히 배워서;; 다음 프리젠테이션에는 꼭;; Armin도 사실 그동안 많이 psyco에 대해 설명을 해 봤지만, 이번에 최초로 청중들이 이해했다는군요;; 크흐;;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http://psyco.sourceforge.net/
최신 pygame이 파이썬 2.2 대응이라서 못해보고 있네요. 후..
헉! 파이썬 2.1을 쓰시다니.. =3 =333 얼른 업글해주세용~ 히힝
그게 아니라 2.3인데 …
엇. 저는 2.3으로 pygame 잘 돌리고 있는데~
실은 RPM 의존성때문이에요.
갑천 냄새나요. 날파리가 날아와 목구멍으로 돌진하고…
헙. 진짜 갑천 바로 옆 발고, 버스타고 갑천 옆 도로는 괜찮더군요 ^_^;
BGM으로는 비행소녀가 어울릴꺼 같네요 좀 다른가요? ^^;
오.. BGM이 있으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비행소녀는 잘 모르겠는데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
네 저도 그 도로 좋아해요. MBC 에서 맥도날드 다리근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