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CURRENT에서 KSE가 디폴트 pthread 라이브러리로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libkse로 임시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는데, 어느정도 안정성이 인정이 되어서 본격적으로 5-STABLE로 들어가기 위한 전초 작업으로 최종적으로 5 브랜치에 들어갈 것들을 모두 디폴트로 바꾸고 있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ULE 스케줄러와 KSE, USE_KQUEUE 등) 아직 포트가 KSE 지원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포트에서 libpthread를 적용하지 않은 프로그램들은 libc_r을 링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libmap.conf 에 c_r을 pthread로 연결토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cc 에서도 -pthread 옵션이 곧 없어질 계획이기 때문에, FreeBSD 5 지원을 위해서라면 -pthread옵션을 빼고 라이브러리를 -lpthread를 링크해 주시면 됩니다. ULE와 KSE를 같이 쓰면 HTT에서 성능 향상이 꽤 나온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HTT켜면 오히려 더 느려졌었지만 -.-) 참고로 아직 KSE는 i386, ia64, amd64에서만 정상동작하기 때문에, Tier-1 플랫폼 중에서도 sparc64와 alpha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libc_r을 쓰고 있게 되는데, Tier-1 플랫폼 기준을 위반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프비가 그럼 그렇지~ ;;; -ㅇ-
여하간 KSE 만세!
아직 -current 니까요. 스테이블 브랜칭 시점까지 alpha와 sparc64에 KSE가 포팅 안되면, Tier-1에서 밀려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최근의 FreeBSD행보는 정말 고무적인 거 같아요~ ^^
아아 그렇군요. 아무래도 alpha는 밀려나 버린다에 한표!;;
기차를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