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들~

  • 소프트웨어 진흥원의 오픈소스 포탈, http://www.oss.or.kr/

    • [WWW]저희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아직은 좀 허접한 사이트라 KLDP같은 데서 욕은 많이 먹고 있긴 하지만.. 뭐 그래도 자꾸 방향 제시를 위한 적절한 비판을 해 준다면 좋은 사이트로 발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저 사이트 만드는 데 참여 안 했어요. 뿌데덱 =3)

  • [WWW]Novell이 SuSE 합병

    • 그나마 상용 리눅스 시장에서 RedHat에 한 번 덤벼볼 만했던 리눅스 배포본

      회사인 SuSE가 Ximian에 이어서 또 Novell로 넘어갔군요. 그동안 KDE의 주요 공헌자로 엄청난 지원을 해 왔던 SuSE가 Ximian도 있는 Novell로 넘어가면.. (설마 KNOME이나 GDE가;; =3 =33) 어쨌건, Novell이 재정상태가 좋다면야 유망하고 돈 없는 오픈소스 회사들을 앞으로도 좀 몇개 더 병합해서 IBM 처럼 멋진 것 많이 만들면 좋겠군요. 기왕 하는 김에 VA Linux도 좀 살려주면.. -.-;

  • MacOS X 10.3 공식 릴리즈

    • 드디어 우리의 희망 MacOS X의 혁신적인 버전 10.3 (panther)이 정식 릴리즈되었습니다.

      비공식적인 경로로 깔아보니, 역시 소문대로 Exposé는 환상이군요!. 버춰데스크탑이 정말 쓸데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므흐흐;; PC에서도 자꾸 F9, F10를 누르게 되는;; 그 외에 국제화된 입력기의 문자팔레트가 드디어 CJK 방식 모두 카테고리를 지원하고, 한자 찾기와 유니코드 카테고리는 정말 막강하고, 새로운 빠른 사용자 변경 (fast user switching)은 정말 꼭 있으면 한 기능인데, 으하하 만세~ 내일 한번 스샷 러시를;; 게다가, 제 iBook 500에서도 사파리가 한번만 튀기고 뜨고 iTunes가 두번 튀기고 뜬다는.. (헉~)

      하여간, 이제 KDE나 GNOME뿐 아니라 Windows도 당분간은 MacOS X의 뽀대를 따라오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정말 멋진 릴리즈! (꺄~)

  • NetBSD, MacOS X 바이너리 호환성 지원

    • 작년 쯤에 발표된 얘기인 것 같은데, 드디어 NetBSD/powerpc에서 MacOS X의 바이너리 포맷인

      Mach-O PPC가 콘솔 프로그램 만이지만 되긴 된다고 합니다. NetBSD야 포터블하기로는 따라올 자가 없으니 곧 쿼츠쪽 에뮬레이트도 가능해 지겠죠? 므흐.. (기대 잔뜩~) 뭐 직접 힘들다면야 Darwin전체를 아예 그냥 복사해다가 에뮬레이트해버리는 방법도 있으니;;

  • RedHat CEO 망언하다

      레드햇 CEO인 Matthew Szulik가 [WWW]ZDNet의 기사에서

      “I would say that for the consumer market place, Windows probably continues to be the right product line”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굳이 저런 기사에 인터뷰를 했어야 했을까요 =3

  • FreeBSD 5.2 릴리즈 스케줄

    • FreeBSD 릴리즈 엔지니어 팀의 내부 스케줄이 발표되었습니다.

    • 11월 17일: 소스, 포트 프리즈 시작

    • 11월 19일: 5.2-BETA 발표

    • 12월 1일: RELENG_5_2 브랜칭

    • 12월 3일: 5.2-RC1 발표

    • 12월 8일: 문서 프리즈 시작

    • 12월 11일: 5.2-RC2 발표

    • 12월 16일: 5.2 릴리즈

      통상적으로 FreeBSD는 매 릴리즈마다 2주~1달 정도 늦어지기 때문에, 1월초에 나온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으흐흐~~ 다들 느끼셨다시피, 아직 5.2가 kqueue, kse쪽에 문제가 제법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STABLE로 들어갈 리는 없을 것같고, 내년 4~5월은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군요. (원래 5-STABLE 예정일은 2003년 6월이었는데, 5는 FreeBSD 마의 브랜치;;)

  • FreeBSD 베이스 소스 크로스 레퍼런스

    • Robert Watson씨가 리눅스에서 쓰는 lxr을 이용해서 fxr을 공개했습니다.

      http://fxr.watson.org/

      FreeBSD 주요 브랜치 뿐만 아니라, NetBSD, OpenBSD, OpenDarwin, Linux 2.4, Linux 2.6, DragonFly BSD도 지원하고 있으니 아주 쓸모가 많습니다~ 흐흣 (톡톡~)

  • 가장 안정적인 서버는 OpenBSD를 씁니다. (….)

    • 얼마전 벤치마크에서 호되게 당해서.. 서버용으로는 절대 못 쓴다는 판정을 받은 OpenBSD가

      어떻게 세팅을 잘 했는지.. 아니면 파여월로 왕창 묶어뒀는지.. [WWW]Netcraft 웹 호스팅업체 평가에서 1등한 사이트가 바로 OpenBSD를 쓰는 Secure Dog이라는 사이트가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늘 1,2,3위를 하던 Pair, InetU, Ipowerweb (모두 FreeBSD)가 2,3,4위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그 뒤로 4위부터 10위까지는 OS가 Window2k – FreeBSD – Linux – Windows NT – Linux – Solaris 라고 하는군요~ 20위까지쳐도 리눅스는 4군데 밖에 없는 걸 봐서는 생각보다는 리눅스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별로 많이 안 쓰이나보군요.. (오옷!)

17 thoughts on “요즘 이슈들~”

  1. 레드햇 CEO가 망언을 했다고 보기보다는 현재 비지니스 데스크탑에 주력하고 있고 이쪽은 전망이 밝지만 일반 유저용 데스크탑으로는 이런저런(게임,드라이버등) 이유로 아직 다가갈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이 레드햇을 쓰고 리눅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까봐서 한 소리가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

  2. 글쎄요.. ZDNet의 기사를 보면, 레드햇의 CEO가 한 인터뷰라기 MS나 Unisys같은 회사 관련자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저는 뭐 구체적으로는 그 말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이런걸 저런 선정적인 제목으로 인터뷰를 할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3. ‘엶’이 맞나요?  ‘염’ 이 맞나요?  구글에서 찾아 보면 ‘문을 염’이 ‘문을 엶’보다 많은데 =3

  4. 퍼키 : 네 전 매일 아침을 OSNEWS와 함께 여는 -_- 쿨럭;
    Lee : 그 링크에서 secdog.com 을 클릭하셔서 보면 솔라리스8과 NetBSD/OpenBSD가 나옵니다. 아이피가 틀린걸 보면 다른 서버인듯 하고 NetBSD/OpenBSD가 OpenBSD인듯..

  5. oss.or.kr 이야기입니다만.. 방향 제시 등을 통한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인가요? 요전에 그놈한국 채널에서 악필님이 하신 말씀을 들어보면 여지조차 없는 것처럼 들려서요.

    어떻게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필요한 사람들이 나서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라면 힘 써봐야 아까우니 욕이나 하구요.

  6. 음.. 악필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요?
    저야 매일 회사에서 oss.or.kr 담당하는 분들을 뵈니까, 혹시 제가 그 사이트 게시판에 쓴 것 외에 제안하실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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