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ook이 드디어 처음으로 G4를 달고 나왔군요. (풍덩~) 결코 iBook은 G3로 남을 것 같았는데.. 배신을 때리고 G4로.. 흑흑.. iBook G3 500은 이제 Finder 띄우는데 클릭하고 20초 기다리는 구닥다리 기계로 남는 것인가요 ㅡ.ㅜ
이번에는.. 기존 사용자들을 불쌍하게 만들었던, 저번 800때의 외형 업그레이드는 없는 듯 하고, 12인치 모델은 G4 800MHz에 256MB에 버스 속도 133MHz … (아니 내 아이북의 두배가 넘는! ㅡ.ㅜ)인데다, 14인치는 933MHz(40GB HDD), 1GHz(60GB HDD) 군요.. 이런.. 이번 아이북 G4 나오기 전에 얼른 중고 팔 걸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른 월급 모아서 애플에 상납해야겠다는 생각이 지배하다가, 몇달전에 봤던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에 나오는 “비싼 스포츠카, 노트북, TV, 오디오 같은 것을 사느라 부지런 하게 하기 싫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은 뭐 어쩌고 저쩌고~”가 생각나며 흠칫~;
아으… 내 것도 이제 구식이 되는군. ㅜ..ㅜ
기존 사용자에 추가금 내고 업그래이드 해주는 것은 없나.
그 눈빛이 사실은, 고마움과 존경의 눈빛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잡히는 일이 없어요 종일
내자리도 좀 닦아쥬삼;;;;;
뭔일 있나요? 서울 놀러오면 연락하세요~ ^^
모자에 동전 달라고 …
전 할 일 앞두고 꼭 그러는데 혹 저처럼 하기 싫은 일 있어서 그러신거 아닌지!
^_^ 모자를 꼭 들고다녀야겠군요!!
환경은 중요한 것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