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이 아니라 코미디”

한겨레 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크크.

국회 정무위의 29일 금감원 감사에선 대통령 주변문제와 관련, 증인으로 출석한 강금원 창신섬유 대표가 의원들의 국감 자세를 질책'해 소란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속개될 예정이었던 국감이 여야 의원들간 질의순서를 둘러싼 논란으로 1시간 가까이 열리지 못하자, 이를 보다 못한 강씨가 소신 발언’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

증인석에서 일어선 강씨는 “집에 가도 되나? 이런 식으로 하니까 개혁하자는 것 아닌가”라고 운을 뗀 뒤 “증인을 불러놓고 6시간 동안 한 게 뭐야? 국감이 아니라 코미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회가 되면 이런 말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평소에 마음을 다잡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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