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를 포함한 일반인들과 대화하려면 상당히 필수품 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네이트온. 얼마
전에 리눅스용과 맥용이 공개돼서 KLDP에서도 한동안 이슈가 됐었는데요.
그동안 pidgin용 nateon
플러그인을 쓰다가, 자꾸 gaim/pidgin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자꾸
컴파일이 안 되거나 안 돌거나 그러는 일이 발생하고 그룹 대화가
안 된다거나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리눅스용을
깔아 봤습니다.
네이트온 리눅스용은 버전 번호가 1.0 베타임에도, 웬만한 프로그램들 0.1 버전보다도 못한 빌드체계/배포구조로 되어 있어서 리눅스가 아닌 플랫폼에서 빌드하기는 간단하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automake/autoconf를 직접 안 하고 리눅스에서 한 것을 FreeBSD로 들고 와서 넣어서 돌리니 그런대로 잘 되더군요; 결국 수 시간 작업 끝에 포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
- knateon-1.0.b20071029.shar (포트)
- ko-knateon-1.0.b20071029.tbz (i386 7.0용 바이너리 패키지)
SHA1 (ko-knateon-1.0.b20071029.tbz) = 0abefd3bcca4f421dfa5ecfd6acc071d6ac1230f
하나 조심하셔야할 점은, knateon이 GPLv3로 배포되어서 쓰는 것은 자유이기는 하지만, KNateOn 네이트온 서비스 약관에 보면 이런 조항이 있어서, FreeBSD 사용하다가 계정이 막히거나 할 수도 있으니, FreeBSD에서 쓰고 있다고 어디 가서 티내시면 안 됩니다. -ㅇ-;; 조용히 리눅스 쓰고 있다고.. ;; 으흐;
제7조 (서버 접속 관련)
.. 중략 ..
④ 회사는 다음 각 호의 경우 서버 접속을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1. 회사의 접속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
2. 리눅스(Linux) 운영체제 외 다른 운영체제를 통해 서버에 접속하는 경우
.. 하략 ..
— knateon 소스코드이용및서버접속약관 중 (오자는 제가 임의로 수정하였습니다.)
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