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Google Summer of Code가 올해도 더욱 더 커진 규모로 시행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미 FreeBSD 프로젝트나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같은 멘터 기관들은 내부적으로 멘터들을 모으고 프로젝트 아이디어들을 모으느라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각 단위당 학생 4500달러, 멘터 500달러로 상금을 주고 둘에게 각각 구글 티셔츠를 1벌씩 준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프로젝트들이 대다수가 성공해서 상금을 받아간 것을 보면, 올해도 결과들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올해는 한국에서도 많이 참가해서 커밋로그에서 많이 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5월 1일 부터 참가 접수가 시작되고, 5월 8일에 참가 접수 완료해서 5월 22일에 멘터-학생 매치가 완료된 뒤에 발표가 나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약간 좀 거시기한 것은, 6월 말까지 중간까지 진행해서 중간 보고를 하기 때문에 한국의 학사일정하고는 안 맞아서 정작 설렁설렁 다니는 학생이 아니면 일정 맞추기가 쉽지가 않긴 한데.. 흐흐.. 아쉽네요~ (저도 7월까지 빡시게 여름학기를;;;)
퍽옹도 한몫 챙기심이.. :$
그놈 쪽에서도 뭔가 일을 꾸미고 (?) 있는 것 같네요. 😀
http://live.gnome.org/SummerOfCode2006
흐흐… 일정이 전공 7과목 듣는 사람한테는 아무래도 무리예요 =.= 으흐흑
일단은 멘터로만 등록해 뒀어용;
올해는 데비안도 참여합니다.
http://wiki.debian.org/SummerOfCode2006
올해는 irssi도 있고 ICU도 있고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많이 늘었더군요 🙂
FreeBSD의 UFSJ는 역시나 실패였군요.. 으흑
어떤 수학과 대학원생이 신청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_- )~
대신에 XFS와 reiserfs가.. 그런대로 읽기만이라도 성공을;;
제가 멘터하려고 하는 분야는 위키에 썼습니다. 흐흐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도전을 =3=33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