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 빤쓰 사이트들!

옛날부터 정말 치사빤쓰 사이트로 가증스럽게 보고 있던 바로 그 기업은행.

아이북에서는 들어가지도 못하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걸려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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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게 윈도우 전용 플러그인없으면 들여 보내주지도 않으면서 메인 화면에 당연히 된다는 듯이 아이북 사진을 걸어놨습니다. 흥!

그러다가 오늘 또 하나 발견했군요..

파워북에서는 결재도 안되는 ISP 결제 헤더 그림에 파워북을 들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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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원하는 흉내라도 내면서 걸면몰라.. 절대 지원 할 마음도 없으면서 PC계열 노트북을 걸지 왜 맥을 거는지~ 국민은행도 광고에 한동안 자기들 홈페이지 첫페이지부터 막혀서 들어가지 못하는 iMac을 등장시킨 것보면.. 답답해서 흐;;

애플 코리아는 맥에서 사용 불가능한 사이트는 애플 제품을 광고에 등장시키지 못하도록 하라~ 못하도록 하라~~

불가리스 씨리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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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쑥쑥~ 잘 누기 위해서(;;) 아침마다 씹어먹는 맛이 일품인 닥터 캡슐을 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씹어 먹으면 안 되는 거지만;; 너무 맛있어서;;)

옆에 있는 별로 손을 안 대던 불가리스에 시리얼맛이라는 희한한 녀석이 반짝반짝 거리는 것 +_+ 그래서 희한한 거라면 뭐든 좋아하니까; 덥썩~

크크 그런데, 이게 요구르트에 시리얼맛을 넣을 생각을 하다니 크크 정말 구수구수한게 근구수왕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크하하. 우유에 말아먹는 시리얼 맛이랑은 또 많이 다르네요. 늘 하듯 성분 분석을 또..

  • 원유(국산) 75.5%, 탈지분유, 액상과당, 배농축과즙, 말토덱스트린, 유기농씨리얼 (보리 60%, 현미 30%, 단호박 10%) 1.0%(국산)

흐흐. 역시 망고 음료랑은 다르지만;; 다음에 또 요구르트 리뷰를 할 일이 생기면 벤치마크를 해 봅시다 +_+

UTC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돌파!

아까 2시간 전쯤에 유닉스 타임스탬프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을 지났습니다. 현재 시간 1000000000000000001011010010111이군요.. 흐흐..

만세~ 만세~ (;; 뭐가 좋은 지도 모르고 마냥 좋다 =3 =33) 다음 유닉스 타임스탬프 1땡은 2038년 1월 19일 바로 그 32비트 컴퓨터 종말의 날입니다. 흐흐..

그래 우리는 도구를 쓰는 인간인게야!

어릴 때부터 이빨은 위아래로 슥슥 닦는 거라고 지겹게 배워왔던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 언제나 왜 그렇게 닦아야 하는 지에 대한 불만이 무척 많았습니다. 왜 왼쪽 오른쪽으로 닦으면 신나고 재미난데 지겹고 짜증나게 위아래로 닦아야만 하는 것인가! 아 그런데, 정말 오래산 보람이 (-.-) 있군요. 드디어 왼쪽 오른쪽으로 닦아도 되는 칫솔을 발견한 것입니다!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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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라는 면도날로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것을 수입한 Oral B 칫솔인데, 아예 기본으로 중간 솔들이 반반씩 반대로 누워있어서, 그냥 왼쪽 오른쪽으로만 닦아도 위아래로 닦는 효과가 나는 데다가 가운데 솔이 프라그를 녹여내는 역할 까지한다는 것입니다! 우와와~~ 역시 사람은 도구를 쓰는 거야 ㅡ.ㅜ 그래! 호모 에렉투스는 이빨을 굳이 위아래로 닦을 필요는 없는거야.. 감동의 물결이.. 흑흑~~

역시 2004년에도 불편을 극복하는 한해를 살아야겠습니다. 이것을 올해의 초칙으로 한다! (패러디;)

참고: 이 글에서는 대충 써버렸지만, 호모 에렉투스는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조상이 아니라는 분석이 학계에서는 정설입니다.

KLDP.net주최 HHK컵 2위;;

[WWW]KLDP.net주최 HHK컵 투표에서 2위를 했습니다. 꺄~~♡ peer간 투표에 가중치가 붙어서 생기는거라 아주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 (여러모로 봐도 krisna님이 1위하셔야 하는뎅.. 흐흐 =3)

상품으로 Happy Hacking Keyboard를 받았습니다. ^^; 흑흑 그런데.. 정말 슬픈 일 하나는… KLDP.net 투표 상품이 발표되기 전날 제가 HHK를 충동구매 했다는.. 우에엥… 그래서 결국은 HHK가 2개가 생겨버렸습니다. -.- 충동구매한 것은 검은색이고 상품으로 받는 것은 흰색이라 그나마 색깔이 달라 다행이지만;;

충동구매한 불운의 HHK 검은색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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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란 것은.. 아론을 쓰다가 바로 HHK로 바꿔서 그런지 생각보다 HHK Lite 키감이 너무 안 좋았다는 것인데, scari님에 따르면 M모사 부사장님은 HHK Lite의 키감을 “쫄깃쫄깃하다”라고 표현하셨다는데, 제 표현으로는 “뚝컥뚝컥하다(말을 새로 만듦;;)”라고 말하고 싶군요; 영문배열이라 그런지 처음 들어가는 힘도 전혀 32g던가 스펙보다 훨씬 무거운 것 같고, 눌린 후에 들어가는 힘도 상당히 많이 든다는 점에서.. 써본 키보드들의 키감만 갖고 평가하기는 아론 – LGK3000 – MS Natural – HHK Lite – 삼성 정도의 순서로 하고 싶군요~ 크;

그런데, 키감외 다른 측면에서는 아주 좋았습니다. 딥스위치 3,4번을 켜서 Alt와 다이아몬드를 바꾸고, BS와 Delete를 바꾼 뒤에는 별로 자리가 헷갈리지도 않았고, 왼쪽 Ctrl을 손바닥으로 누르는 것에 그동안 집착을 해 왔었는데 생각보다 HHK식으로 새끼손가락으로 누르는 것도 괜찮더군요; 다만, 리버스 솔리더스랑 딜리트의 위치가 MS나 Apple키보드와 반대라는게 좀 불편하네요. 딜리트는 위에 있는 게 더 편한 것 같은데.. USB 포트도 2개짜리 허브가 달려있어서 (내부적으로는 3개) 아주 좋았습니다. :)

회사 데스크탑 (HHK Lite2와 MS Wheel Op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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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아론에서 HHK를 만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와와~~)

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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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힛. 드디어 기다리던 왕의 귀환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메가박스 1관 한가운데서~ 꺄~ 메가박스 좌석 배치 시스템이 인터넷 예매용으로 우선 좋은 자리를 모두 주고, 그 바깥쪽 자리를 티켓링크에 주고 그 바깥 자리를 현장 판매한다는군요.. 그래서 티켓링크나 현장에서 사서는 구석탱이에 밖에 앉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인터넷 예매에서 남는 자리는 상영 3시간전에 현장으로 돌림)

흐흐 이번에도 3시간 넘는다길래.. 마음을 다잡고 화장실갔다가.. 으흐흐;; 역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다른 때는 많아 보이던 솔로부대 동지들이 오늘따라 안 보이더군요.. 영화는 혼자 보는게 재미있는데.. (-_-;;;;;;;;;;)

아.. 역시 아라곤 멋있습니다. 꺄아 ㅡ.ㅜ 에오윈도 정말 멋있긴 했지만, 내 마음 속에는 이미 아라곤이.. (..) 나중에 꼭 여자로 태어나서 아라곤같은 남자를 공략을 ..

영화가 다 끝나고 나서 나오는데 출구에 안내 직원들이 8명정도 여기저기 서서, 같은 말을 외치는 게 참 이색적이더군요;;

“화장실은 왼쪽입니다.”

Microsoft가 Apple에게서 배울 점

어제 iBook으로 놀다가.. 갑자기 하드가 열심히 긁히더니 화면이 꺼멓게 돼버렸습니다. 배터리가 다 됐나 싶어서 전원을 꽂아주고 막 두드렸는데도 안 돼서.. 으음 가만 보니.. 모니터가 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대충 보면 이런 상황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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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가만히 보면 뭔가 거의 서태지 피가모자라 수준으로 뭔가 화면에 글자가 숨어있는 것이었습니다. 불빛에 비춰봐도 거의 안 보이고.. 디카로도 거의 20장을 찍었는데도 겨우 1장 빼고는 안 보일 만한 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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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위에 영문 메시지를 보면 “You must reboot 어쩌고 저쩌고..”가 거의 안 보이는 글자로 써있고 –;; 그 밑에 다른 나라 말로 (안 보이게 할 거면서 뭐하러;;) 또 한참 써 있습니다. (이 사진은 색상대비를 높인 것으로 원래는 훨씬 더 안 보입니다 –;)

거의 하드웨어 문제인지 속을 뻔 했는데.. 이런 커널 패닉을 시꺼먼 화면에 안 보이는 글자로 숨겨놓다니;;; 역시 파란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윈도우는 너무 순수했던 것입니다. -ㅁ-; 으흐흑. 프비도 앞으로 패닉나면 화면을 꺼멓게 해서 안보이는 글자로 “리붓하세요”를.. –;

제이 『눈부신 날에』

http://openlook.org/distfiles/J.ogg (64kbps OGG)

언젠가 아침에 일어날 무렵 라디오에서 듣고 정말 궁금했던 노랜데, 드디어 찾았습니다. :)

단적비연수 OST에 실렸던 곡이네요. (… 하필이면;; )

그런데, 이곡을 찾다가 정말 깜짝 놀란게 하나 있는데 –;
MBC드라마 “상도”에서 다녕아씨와 임상옥이 통군정에서 몰래 만나기로 했는데 안 나와서 안타까움에 어쩔 줄 모르는데 다녕아씨는 자기 방에서 우는 그 장면에서 나왔던 배경음악 [WWW]“상사몽”을 제이가 불렀군요;;; 으허헛 -ㅇ-; 제이 만세 ㅡ.ㅜ

크리스마스 트리

어느 과후배가 게시판에 그린 크리스마스 (프리오더) 트리 … 아이디어가 깜찍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