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흐흐 오랜만의 돼지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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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한 3달만에 돼지저금통을 또 하나 채웠습니다.~ 요즘 플라스틱봉투 20원 때문에 동전이 어찌나 많이 남는지;;

전에는 희망돼지에 가득 채웠을 때 피자 1판가격에 약간 못 미쳤는데.. 그것보다 2배는 크니까 이번엔 피자 2판 나오려나요~~ 저기 앞에는 100원짜리도 있고 10원짜리도 있는데 잘 뒤져보면 500원 짜리도 있답니다~~ ^.^

에헤헤. 요즘 동전 잘 안 바꿔 준다는데 걱정이 앞서는군요 _-_ 돼지잡아서 꽤 나오면 피자번개나 한판~ :D

이번달 전화요금

항목

금액

기본요금

13000원

부가세

1300원

통화요금

0원 (통화량 9분 – 무료제공)

문자서비스

0원 (총 19건 – 무료제공)

합계

14300원

-ㅇ-;;; 인간관계 개선이 필요한 걸까;;

Vim 끝나면 화면이 깨지는 문제

요즘따라, [FreshPorts]x11/gnometerminal 에서 [FreshPorts]editors/vim 을 쓰다가 나오면 터미날 그러면서 그 다음부터 글자들이 다 깨져버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흐흑 나만 그런건가 ㅠ.ㅠ)

0405-gnometerm.png

그래서 늘 vim갔다가 오면 reset; stty erase ‘^?’ 해줘야하는데.. 어찌나 불편한지.. 그러나, 귀찮아서 그냥 늘 그렇게 쓰다가.. 드디어 더는 못 참겠다 해서 [FreeBSDMan]script 로 로깅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ISO-2022의 KS X 1001을 GL에 매핑하는 코드인 ESC $ ( C EM9L3N 을 출력하고서는 다시 GL을 ASCII로 안 돌려놓은 것.. 흐흑 그래서 그 다음부터 나오는 코드를 전부 그놈터미날이 KS X 1001이라고 가정해버려서 그런건데.. EM9L3N은 GL을 GR로 올려놓으면 ‘터미날’이 됩니다. 그런데, 그놈 터미날 문제인지, vim문제인지.. 아니면 또 다른 녀석의 문제인지 추적하기가 귀찮은 나머지.. ;; -ㅇ-; 그냥 임시 땜빵으로 alias vi=$HOME/bin/vimwrap하고서는 vimwrap에 다음 스크립트를 넣어버렸습니다.

(^[는 ctrl-v ctrl-[)

으흐.. 일단 되기는 하는데.. 나중에 시간날 때 다시 자세히 해 봐야겠네요;;

바닷가 Lush

흐흐.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를 지나갈 때마다 아으 이 향기 집에도 갖고가고 싶다 하는 엄청난 청량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전에 집에서 한번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WWW]lush가 방향제나 아로마 테라피류가 아니라, 목욕용품 브랜드더군요. 흑흑 비누를 빻아서 집에 뿌려놓을 수도 없고~ ;; (프로그래밍 언어 [WWW]lush랑 페이지 분위기는 비슷한데 별 상관은 없는듯;)

0405-lush.jpg

그러던 중 선물로 받아서. 이히히. 드디어 그 엄청나게 매력적이라 집에 갖다 놓으면 생산성이 200%는 올라갈 것 같은 그 향기의 비누를 써보게 되었!! 캬아~~ (C양 고맙소~)

으음. 그 현대백화점 지하를 압도하는 그 향기의 정체는 이름이 “SEA VEGITABLE”이더군요~ (사진 속 위에 있는 청록색의 비누) 으음. 비누 위에는 HANDMADE라고 써있는데, 손으로 만든거라 그런지 모양이 상당히 삐뚤삐뚤합니다. 비누가 손으로 만들면 뭐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고용 창출해서 인류 공영에 기여했다는 것을 광고하겠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좋게 봐 줍니다. 흐흐;

일단 한번 면도를.. 거품이 잘 안 나서 그냥 살짝만.. 일단 향기는 역시 최고입니다. 잠이 살짝 오던게 확 깨버리고. 크흐. 아 뭔가 알고리즘 복잡한 코드를 막 짤 수 있을 것만 같은 힘이 불끈불끈.. 근데, 면도거품 없으면 늘 여기저기 베는 문제때매.. 이게 거품이 잘 안 나는 바람에 역시 오늘도 크게 베고 말았습니다 ㅡ.ㅜ 뭐 그 외에는 아주 좋습니다.~ 역시~ 나도 이제 웰빙인가. (..)

“SEA VEGITABLE”향이 나는 방향제가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cvs2svn

얼마전에 pypy 체크아웃하면서 설치해본 뒤로, svn에서 디렉토리 지우는 거랑 파일 이름 바꿔보고는 감동해서 조금씩 써보고 있습니다. 회사 프로젝트도 하나 svn에 넣어서 해보고 있는데, 역시 파일이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게 엄청나군요 크크. 아이 좋아~☆

그런데, 원래 CVS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SVN으로 옮겨보려고 하니 히스토리를 잃어버리는게 좀 찝찝해서 찾아보니 역시 [WWW]cvs2svn이라는 게 있네요. 게다가 파이썬 스크립트! 그리고, [WWW]데비안[WWW]핑크에도 이미 패키지가!! 아 이런 중요한 소프트웨어가 프비에만 없다니! 흐느끼며 바로 포트를 만들었습니다. [FreshPorts]converters/cvs2svn 헤헤 :) 데비안은 직접 manpage까지 써서 넣긴 했는데.. 영어의 한계를 느껴서.. 포트에는 차마 man까지 써서는 못 넣고; 흐 _-_

음 그래서 프로젝트 하나를 cvs2svn으로 바꿔봤습니다. 방법은 간단하게

cvs2svn -s /svnroot/coolwater /cvsroot/coolwater/coolwater

뭐 대충 요런 식입니다. -s뒤에는 subversion 루트를 써 주고, 뒤에 CVS 루트를 써주면 됩니다. 인코딩도 지정할 수 있고 좋네요. :) 이제 앞으로 subversion만 써야지~~~ (라고는 했지만 이미 포트부터가 CVS로 넣은… ;; )

일찍 일어나기

그동안은 내가 잠이 많아서 일찍 못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_;

오늘은 6시에 기상! (6시에 일어나면 “앞서가는 농어촌”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리 돌려봐도 안 한다;;)

역시 늦게 자서 일찍 못 일어났던 것인가;;

오늘부터는 일찍자고 쪼끔만 일찍 일어나야징 -ㅇ-;

오늘의 추천곡: [WWW]홀리님이 배달해주신 피구왕통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