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되니까 들고다녀야하는 장비의 종류가 꽤 다르군요. 흐흐. 이제 슬슬 중도에 하루 종일 있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은 단계가 되었습니다. 아하하;;
계산기
예전에 EL-5120을 썼었는데, 물리랑 화학 외에는 앞으로 쓸 일없겠지 하고 누구 빌려준 다음에 누구한테 빌려줬는지 까먹어서 결국은 새로 샀습니다. -.-; 옛날보다 가격이 많이 내렸군요.. 한동안 계산기가 없어서 전화기로 rath님의 hanirc 프로그램을 띄워가지고 IRC에 들어가서 IRC봇한테 파이썬 명령을 내려서 계산했었는데, 하나 계산하려면 2~3분씩 타이핑하느라 고생;; 그래서 결국은 큰맘먹고 새로 계산기를.. 흑흑. log랑 실수 제곱만 제공되면 전자사전에 들어있는 계산기 써도 되는데 아쉽네용.
타이머
저는 시간을 무척 비효율적으로 쓰는데, 막 뭔가 하나 잡으면 딴짓하느라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2~3시간이 훌쩍 흘러버립니다. 으흐흐.. 그래서, 이번 학기는 꼭 멋지게 시간을 보내 보고자 승범이가 쓰던 타이머와 같은 모델을 사서, 뭘 해도 시간을 정해놓고 하고 있습니다. 아하하. 특히 제일 좋을 때는 10분만 자야지 하고 타이머를 쥐고 자고 있으면 아주 -.-b _-_ 그리고 공부에 너무 빠져 들어서 밥먹는 것 잊어버리는 상황을 피할 때도 좋습니다. (괜히 걱정해 본다;;;;)
전자사전
흐흐 모르는 단어가 왜 이리 많은지.. 벌써 단어장에 단어가 100개를 넘었습니다. 흑. 단어장 기능 정말 좋군요. 🙂 전자사전에 공학용계산기 기능이 없다는게 가장 아쉽군요. 넣을 만도 한데 계산기 팔려고 안 넣었나…
요즘 놀지않고 오로지 공부만 하고 100점 받는 울트라 초 모범학생 퍼키군…
보고싶어요 ~.~
오오. 그 타이머 아이디어 좋군요. 옛날 어디선가 보았던 ‘모래시계프로그래밍’ 생각도 나네요.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패션잡지 처럼 각 소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격도 적어주셨으면 좋을거 같아요.
으흐흐 패션잡지처럼 넣었어요. =3=3
설명은 넣으려니 글자가 너무 작아서~
DeleteMe 방명록 확인해주세요 (__)
로그랑 실수제곱만 하실거면 13000원짜리 계산기를… ==333
그렇게 공부만 하냐? gmail도 가끔 확인하시지.
으악.. 계산기 안쓰는거 하나 드릴껄.. 구 계산기 광고 하나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_
으흐흐 사고 나니까 안 쓰는 계산기 있다는 분이 꽤 계시더라구요. 흑흑 실책~
혹시나 하는 말인데…
타이머 뒤에 자석이 붙어있기 때문에.
자석류에 취약한 카드류 위에 두지 말길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