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군 잡다

그동안 1년간 장보고 와서 남는 돈을 다 넣어 놓았던 토끼군
잡았습니다. 이놈이 이사올 때 너무 무거워서 한번 재 봤더니
거의 5.8㎏까지 살이 포동포동 쪄서~ 크크.;;

모두 정리하니까, 100원짜리가 421개, 10원짜리가 354개, 50원짜리가 165개, 500원짜리가 58개 해서 모두 8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살이 쪽 빠진 토끼군을 보니까 애처롭군요. 토끼군~~ 다음 생에는 500원짜리로 많이 넣어줄께~

집이 대충 정리된 기념으로 사진을 올려뒀습니다. 구경가기 이히히;

10 thoughts on “토끼군 잡다”

  1. 아 여기 퍼키님 블로그였군요.
    이글 보고 ‘토끼군 낙서장’인 줄 착각.
    (벌써 치매가… -0-;;)

  2. 저도 wafe님처럼 궁금해서 자세히 봤는데 토끼군님과 는 전혀 상관없는 글이군요..

    5.8Kg이면 잘 자란 신생아 몸무게정도 되는군요.. 모 연예인이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5.4라는 소릴 들은 적이 있었는데..

  3. 오.. 토끼군이 귀여워요..
    저런 저금통도 있구나…

    저는 얼마 전에 서랍을 잡았더니(..) 2만원 가량이 나오더군요. 얼마나 된건지 알 수 없지만 잔돈을 맨날 던져두다보니..
    잔돈 모아서 큰 돈 나오면 왠지 득본 기분이 되서 좋아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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