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Summer of Code의 개최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PSF에서 내부적으로 얘기는 지난 주부터 있었는데, 대체로 다들 반기는 분위기 속에 잘 되어서, PSF가 지원 기관의 제일 첫번째로 올라갔군요. ^_^ (1주일동안 다른 데 소문 안 내느라 입이 어찌나 근질근질했는지 =3)
Summer of Code에서는 여름 동안에 학생들이 오픈소스에 기여도 하고 자기 능력도 계발하고 하는 의미에서 구글에서 오픈소스 기여를 지원해 주는 행사입니다. 그동안 다른 데서 있었던 Grants와는 달리 Python, Perl, Mono, Apache, Ubuntu, GNOME 등 기존의 대형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관들이 심사와 멘터링을 맡고, 각 학생 프로젝트당 $4500, 기관에 $500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렇게 총 200개 정도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은 괜히 소모적인 알바로 힘만 빼고 뻘짓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열의 있는 참가자들이 할 수 있는 여러 노력형 작업들을 성취해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주 결과가 기대 됩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서, 한몫도 잡고 이름도 날리고 하면 좋겠군요. (450만원!) 크크 🙂
우와..
재밌는거 하네요.
안그래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해볼려고 했었는데 좋은 기획 같습니다.
혜식님은 안하세요? ^^ 휴학생도 학생이잖아요.
한여름의 코드라… 이름이 참 멋지군..
그 제목 그대로 공연해도 될듯..
그럼 혜식이도 거기 나가는 거야??
가서 흑마법 좀 쓰고 와 ^^
저도 한번 해 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지금 파이썬에서 제공하고 있지 않은 localedata (.NET의 System.Globalization에 해당하는) 쪽 모듈을 만들어 보려구요~
한 몫 잡아요잉~ 화이팅!
한몫 잡으면 한턱 쏘는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