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입니다~ 설은 잘 보내셨지요~?
요즘CodeFest Asia 2005
참가를 위해서 출국 준비에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아직 군필이 아니다보니,
병무 관련해서 어찌나 복잡한지.. 그래도 중국에 한번 가본다는 설렘으로 한참을
알아봐서 그래도 오늘 여권 신청을 완료하고 21일에 여권받고 비자 신청하고
받고 하면 복잡한 과정이 끝나게돼서.. 이제 다시 또 하라면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 나가실 분이 있을까봐 공략집을 올려봅니다.. 흐흐
병무서류처리의 참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공략을 안 보고
NPC와 대화하며 직접 플레이하는 것도 좋습니다. (..)
-
[퀘스트 1] 회사의 추천
필요한 아이템없음
퀘스트 진행회사 측의 관리부서에 요청해서 병무청 홈페이지에 있는
A4 1장짜리 양식에 도장을 찍게 한다. 회사에서 휴가를 내 줘야
보통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임원에게 미리 잘 보여두는 것이
공략의 요점.
퀘스트 보상해외여행추천서 -
[퀘스트 2] 보증인의 발견
필요한 아이템없음
퀘스트 진행재산세+종합토지세(도시계획세,교육세 제외) 합이 3만골드가
넘는 귀국보증인이 우선 필요하다. 보통은 호주나 부모가
귀국보증인을 하는데, 그 외에도 연대보증인 1~2명으로 재산세
총합 15만골드를 채우거나 보증보험을 가입하면 된다.
그렇지만, 연대보증인을 구하는 것은 다른 플레이어의 신세를 많이 져야
하기 때문에, 보험회사에서 간단하게 보증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쉬운편이다. 보증인에게서 인감증명서 2장과
재산세 납입증명서를 얻으면 퀘스트 완료~
퀘스트 보상인감증명서 2장, 재산세 납입증명서 -
[퀘스트 3] 보증보험회사 방문
필요한 아이템인감증명서, 재산세 납입증명서, 귀국보증서 양식지, 주민등록등본 또는 호적등본
퀘스트 진행가까운 서울보증보험회사 지점 또는 병무청 근처의
출장소로 보증인을 하기로 한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고 같이 이동한다.
이 때 보증인은 인감도장을 미리 인벤토리에 갖고 있어야 한다.
병무귀국보증보험의 가입비는 5만골드인데, 보증보험회사측 NPC의
지시에 따라서 가입한 뒤에 지불한다.
퀘스트 보상병무귀국보증보험증서 -
[퀘스트 4] 대병무청신의 의식
필요한 아이템인감증명서, 병무귀국보증보험증서, 해외여행추천서, 귀국보증서
퀘스트 진행소속된 회사의 지역 병무청으로 이동해서 해외여행 관련
민원창구로 간다. 번호표를 얼른 뽑고 기다린 다음 가져온
아이템들을 병무청 NPC에게 전달한 뒤에, 별 문제가 없으면
10~20분 뒤에 해외여행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
퀘스트 보상해외여행허가서 -
[퀘스트 5] 마침내 자유를
필요한 아이템여권용사진 2장, 주민등록증, 해외여행허가서
퀘스트 진행이 퀘스트는 2개의 작은 퀘스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 퀘스트에서는 여권을 신청하고, 두번째 퀘스트에서
여권을 받게 되는데, 두번째 퀘스트는 첫번째 퀘스트를 완료하기
전에 1700골드 정도를 내면 우체통을 통해 전달받을 수도 있다.서울 지역 플레이어는 여권을 발급하는 6개 구청 중의
한 곳으로 가서 여권을 신청한다. 지하철을 타고 갈 때 가장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영등포구청이고, 강남쪽에서는
삼성역쪽 도심공항터미널에 있는 강남구청 여권과도 좋다.
여권 발급 창구들은 보통 엄청나게 바쁜 편이니까 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지 않으면 다른 일상 퀘스트들의 시간 제한을 놓치기 십상이다.구청 안내 NPC가 주는 양식지를 작성하고
은행에서 인지를 사서 붙인 다음에 구청 창구 NPC에게 준비해 온
아이템과 함께 전달하면 된다. 보통은 7일 뒤에 다시 오면
여권을 주겠다고 하는데, 발급기관에 따라서는 더 빠른 곳도
있다고 하는 소문이 있다. 7일동안은 다른 퀘스트나 사냥을
하며 기다리다가 다시 가서 받으면 이제 자유인 !!!
퀘스트 보상여권
와우하시나봐요? 잘 다녀오세요 ^^;
크흑 최곱니다. ㅋㅋ
저도 해봐서 알지요.. 🙂
오와 코드페스트? 이름이 KLDP CodeFest에서 따온거에요?
출국할 때 인천 공항에서 “출국 신고”라는 퀘를 받고 수행해야 합니다. 인천 공항이면 이미 고랩이 되어 있을텐데, 퀘 레벨은 무지 낮습니다. 필요 아이템은 출국신고서 등이구요. 이동거리가 길어 꽤나 귀찮습니다. 자매품으로 “귀국 신고” 퀘도 있습니다.
출국시 가지고 있는 모든 무기는 버려야함.. -..-;;
골드 대 원화 비율이 감이 오질 않는걸요 ;;
골드는… 그냥 마비노기 환율로 해주세요 =3=3
흐흐. 출국신고, 귀국신고 퀘스트가 기대가 되는군요~
CodeFest는 KLDP것에서 따온 것이긴 한데, KLDP보다 먼저 쓴 곳도 꽤 있는 듯 합니다. -o-
비행기내의 스튜어디스가 에너지보충을 위한
아이템을 공짜로 뿌리니 무조건 주우시길.
간혹 Good Face와 Good Body의 스튜어디스로인해
추가적인 에너지와 시력과 스테미너 스킬이 올라갑니다 ^^
퍼키님 조심히 잘다녀오시구요.
좌석 잡을때 창문가가 좋다고 창가쪽달라고 하지마세요
대부분 날개 근처라 시끄럽습니다 ㅋㅋ
아. 보딩패스받기전에 카운터담당직원한테 음료수와
느끼한 미소 아이템을 떨어뜨려주면,
좋은 좌석으로 해주기도 합니다.ㅋㅋ
여행사 센딩맨이..
CodeFest라는 이름은 제가 지난번 아시아 오픈소스 심포지엄에서 제안해서 들어간 거고요. (원래는 Asia Hackathon이었으나 CodeFest가 더 좋은 느낌이라고 해서….) 그 이름은 작년에 첫번째 KLDP CodeFest 준비할 때 KLDPConf 끝나고 호프집에서 뒷풀이하면서 제가 직접 작명했던 것을 벌써 잊으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