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SD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CD 배포본인FreeSBIE가 1.1을 릴리스했습니다. 이번 FreeSBIE 1.1은 FreeBSD 5.3을 기반으로 했으며, XFCE와 fluxbox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라이브씨디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1.1부터는 인스톨러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총 4가지 방법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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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sh 셸을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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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xbox를 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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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ce를 띄움 (불여우와 천둥새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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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D Installer(dragonfly의 인스톨러입니다.)를 띄움
일단 다운로드! 이번 버전의 용량은 596MB인데, ftp 미러가 상당히 많지만 사실 ftp로는 받을 필요는 별로 없고torrent 파일을 제공해 줍니다.net/py-bittorrent등의 bittorrent 클라이언트를 깔고 다운로드를 하면 되는데, 저는 350KB/s정도 속도로 꾸준히 받아지더군요. +_+ 역시 차세대 배포 미디어로의 bittorrent는 정말 최상입니다 만세!
우선, FreeSBIE로 부팅하면 인상적인것이 splashscreen_bmp.ko를 로딩하는 것이 부팅 과정 중의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것인데, 꾸준히 기다려 보면 멋있는 BMP 화면보호기가 나옵니다. –; (역시 라이브 씨디는 뽀대..) 그리고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부트로더의 비스티가 컬러로 나옵니다. 므흐흐~
부트로더 이후의 화면은 일상적인 FreeBSD 부팅 화면과 매우 비슷하고, 그 다음에 이렇게 자동으로 네트워크 세팅과 하드웨어 드라이브 로드 부분이 나옵니다. 그 다음에는 키보드 맵 선택이 나오고 그 다음에 뭘로 띄울 것인지 물어보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xfce를 선택하면 상당히 미려해진 xfce를 볼 수 있는데, 기본 세팅이라 테마를 좀 조절했는지 전에 보던 xfce보다 좀 더 예쁘더군요. 흐흐
멋있어요♡ 이제 멋진 GUI 인스톨러만 나오면 되겠어요. 흐흐
BSD사용자라면 하나쯤은 꼭 구워두고 키보드 밑에 숨겨둬야할 필수품!
혜식님 노트북에 설치한 것인가여???
궁금…
아뇽.. 노트북에는 이미 FreeBSD가 깔려 있어서.. 그냥 vmware에서 띄워 봤습니다.
글쿤요. 괜찮게 뽀내나네요. ㅎㅎㅎ
CD에 구워서 노트북으로 돌려봤는데 멋지더군요. +_+ 음악도 바로 들을 수 있고요. 근데 노트북에다 띄웠더니 640×480 화면에 좌절. 무선랜 카드가 잘 안돼서 다시 좌절… 예쁜 화면에서 음악만 실컷 들었습니다. ^^;;
노트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한지요. 제 노트북에서 부팅시켜보니 부팅도중에 멈추더군요.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가요.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