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iTunes for Windows를 깔았습니다. 으흐흐.. 갖고 있는 맥이 워낙 고물이라 (iBook 500) iTunes에서 노래만 들으면 CPU를 40% 먹고 그래서 iPod 싱크, 라디오 듣기 전용으로만 쓰고 있었는데 드디어 윈도우에서도 된다니 정말 좋네요~ Winamp 뭐먹고 살라고~ 흑흑흑~~ (애도~) 그나저나, iTunes의 윈도우 포팅은 정말 의외인데, 앞으로 iPhoto도 꼭 윈도우로 포팅되었으면 합니다. -.- 아이북 500에서 iPhoto 싱크 한번 하려면 사진 한장에 1분…
iTunes for win의 외형은 제목바가 본체랑 분리되었다는 것 외에는 대충 비슷한 편이고, UI 느린 것도 비슷하고 해서 정이 갑니다. (맥의 정수는 역시 느린 UI.. ;;; ) 대충 맥용과 눈에띄는 기능상 차이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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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국제화되어있지 않음. (디스어셈블해서 보면 gettext식의 다국어 지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다국어 지원이 전혀 없는데, 곧 추가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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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리스트에서 제목 고치기 단축키(F2). 맥에서 노래 제목 넣으려면 답답해서 미치고 팔딱 뛰는 제목 고치기가 윈용은 단축키가 있군요! 만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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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되지 않은 ID3v2 태그를 CP_ANSI로 처리, ID3v1 태그를 기본으로 CP_ANSI 8bit로 처리. 맥에서는 ID3v1태그의 경우에는 ASCII 7bit로 일단 받고, 따로 명령을 내려서 8bit로 legacy 인코딩으로 처리하고 있었는데, 윈도우용은 아예 그냥 기본으로 CP_ANSI로 받아버려서 한글이 CP949로 처리돼 버리는군요. 그리고, ID3v2 태그의 ISO_8859_1($00)가 맥에서는 진짜로 ISO-8859-1로 처리되는데, 윈도우에서는 역시 CP_ANSI로 처리해버립니다. Winamp와의 호환성을 위해서 일까요.. 그리고, 윈도우 API에서 지원을 안 해줘서인지 U+1100으로 노멀라이즈된 한글이 그냥 쫙 풀어져 나오는 문제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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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창의 컨텍스트 메뉴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음. 맥에서는 Source에서 ctrl-click 눌러서 대부분 처리할 수 있었는데, 윈도우용에서는 전부 메뉴로 올라가 버리는 바람에 영 불편하네요.
몇 가지 차이점은 있었지만, 대체로 맥용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히 iPod 싱크 지원한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입니다. 크크.. 원래 iPod를 HFS+로 쓰고 있었는데, iTunes for Win쓰려고 오늘 백업하고 FAT로 포맷했습니다. –; 아.. 참.. HFS+ iPod에서 백업해서 윈도우로 옮길 때 주의하실 점은, ID3v1 태그 쓰는 녀석들은 뭔가 야릇한 문제로 인해 한글이 다 깨져버립니다. 있을 수 있는 몇가지 경우로 테스트해봐도 어떤 경유로 깨지는지 알 수가 없네요. 반드시 옮기기 전에 ID3v2로 모두 변환한 다음에 하셔야 좋을 듯;
용량이 넘 큰 것 같아…. -..-;
이런저런 mp3플레이어를 많이 써보았는데.. 전 역시 foobar가 제일 편해요.;
헉…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대단하다 ㅋㅋㅋㅋ
우와 ㅋㅋㅋ
하하ㅏㅏㅎ..
우와 좀 짱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재밌어보여요!
ㄷㄷㄷㄷ
저런 일이 가능한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재밌어라..
ㅋㅋㅋㅋ 저도 꼭 해 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