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오랫동안 함께했던 KDE를 버리고 xfce4로 이사해버렸습니다. 으흐흐.. 물론 이쁘기야 KDE가 좀 더 이쁘긴 하지만 -.-; KDE가 아무래도 리소스도 많이 먹고 요즘 쓰는 프로그램이 거의 다 GTK2기반인데다, KDE 트레이에 gtk 프로그램들을 도킹한 상태에서 kde 프로그램들이 도킹해버리면 X가 얼어버리는 이상한 사태가 벌어지는 바람에.. 요즘 뜨고 있는 xfce를 한번 깔아봤습니다.
흐흐 생각보다 아주 깔끔하고 속도도 빨라서, 앞으로 xfce를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xfce는 GTK+-2.0 기반으로 되어있어서 풍부한 GTK2 테마들을 쓸 수 있고, 환상의 한글 입력기 imhangul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구요.. 단순한 디자인 때문에 리소스를 아주 적게 먹는다는 것도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흐흐.. 그리고, 주요 개발자 중의 몇 명은 BSD라이센스파라서 몇몇 컴포넌트는 BSD라이센스로 되어있고, 코어쪽도 대체로 GPL이 아닌 LGPL로 되어있다는 점도 마음에 쏘옥 듭니다. 으후훗;;
Everybody loves screenshot, we’re no exception!
스크린샷 출연 프로그램: gnome-terminal, xchat2, liteamp, gaim, nabi(독 안에), mozilla(다른 데스크탑에;;)
아하~ 구박하고 있었는데… -.-ㅋ
다시 잘 들려요~~~ >.</
누군가 여기다가 FM라디오 발신기를 붙여주면, 라디오방송으로 진행되는 미투데이 +_+
퍼키님의 목소리로 들리는 미투데이는 불가능한가요?
제 목소리가 좀 걸걸해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