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속되는 시험 전 증후군의 영향으로.. 세포생물학 시험공부를 하다가, 아미노산 외우기 괴로워서 으어어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도 모르게 아미노산 외우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놓았군요.. =.=
작년에 생화학 시험 칠 때 아미노산을 대충 외웠다가 피를 봤는데, 올 해는 꼭 다 맞아 보일테다 하는 각오를 하며 클릭클릭 해 봅니다; _-_
write-only 스타일 코드로 만들어서 부끄럽긴 하지만, 관행상 소스를 공개합니다.;;
그나저나, JME라는 분자구조 그리는 애플릿 괜찮네요. ^^;
ㅎㅎ 드뎌 화학에 관련된 프로그램 세계로 들어오셨군요 :>
JME 꽤 작고 쓸만합니다. 그런데 공짜기는 하지만 public domain이 아니고 소스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앗. 이런 released to the public 뒤에 눈이 잠시 자동으로 domain을 붙여버렸네요 -ㅇ-; 킁킁. 감사~
허허, 원래 시험 기간에는 시험 공부를 제외하면 뭐든지 즐겁죠. 아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심지어는 친구가 듣는 다른 과목의 프로젝트를 해주는 데 말렸다는 경우도 있던데…;; 그래도 건전하게 말리셨군요.(?)
사실 생물분야쪽에서 쓰잘데가리 없이 외우라고 하는 것이 많습니다만
(Pathway 같은거 외워서 쓰라고 하는 시험문제가 요즘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다 외울 필요 없는 것이죠. 대충 눈으로 알아두면 됩니다)
그러나 꼭 외워두면 나중에 좋은 것은 하나 있습니다.
아미노산 1 letter code. 이것은 나중에 혹시 단백질 관련 연구를 하신다든지 하면 저절로 언젠가는 외워집니다만..
아직도 크렙스 회로 및 광합성 회로 이름은 그나마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 생물교과서에 나오는거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3학년때 이던가? 유기합성 교수님 생각이 나네요. 한쪽 칠판에서 저끝쪽 칠판까지
공식을 그리는데 단 몇분이 걸리지 않았던 양반인데..참 아까운 분이었음. –;
생화학이나 유기화학 분야도 앞으로 컴퓨터 가지고 모든 수업을 할 날이 ..후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신을 차리고 보니
…
무의식의 세계에서도 플밍! . ; 역퍼!^O^//
어려워 어려워…홈페이지 옮겨다니기두 어렵구..적혀있는 내용두 어렵구…
어라..지우는건 안되네…ㅡ,.ㅡ뭐 이런 리플이 이떠….. 내가 못찾는게야?
위에..글이 두개가 되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