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Vim 개발자 Bram Moolenar가 구글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업무 중에 Vim 개발을 일부분 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무섭게 오픈소스 인력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구글이 독립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과연 몇 명이나 남겨놓을지 모르겠군요. -O-
Vim은 원래 우간다 어린이들을 도와주세요! 를 하고 있었지만, Bram이 모든 시간을 Vim 개발에 쓰면서 쉬는 동안에는 Bram의 생활비 지원으로 스폰서십이 바뀌었다가, 다시 Bram이 구글로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우간다의 키발레 어린이를 돕는 것으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Vim 7에는 FreeBSD에서 EUC 환경에서 문서 끝을 다 깨먹는 버그가 수정되어 있으니 이제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 우간다 어린이들을 도와줘야겠네요;;
이제 조금 있으면, ff 띄우고 coding하게 되겠군요. 🙂
이러다간 오픈소스가 아니라 구글소스가 될지도.. -_-;
우와 우와 bram 옹, Bonobo 지원 VIM 만들어주세요!!
vim도 google화가 될 것 같군요 goovim 이정도?
오오 vim 7에서 해결 되었다니 아주 좋네요.
이젠 gvim의 “g”가 다른 뜻이 되겠네요.
구글의 인재 등용 능력이 부럽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