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1 1 1 1
2010 2 1 3 1 1
2009 3 2 1 1
2008 2 8 3 10 6 3 4 6 6 2 7
2007 3 13 10 2 4 4 6 2 3 4 3
2006 15 12 24 7 11 9 11 5 14 6 7 5
2005 5 8 17 14 13 16 10 12 11 17 9 13
2004 26 23 20 22 26 24 20 24 12 19 18 10
2003 4 27 38 32 35 36 29

2003년 07월

키보드 씻기~

와와~~

오랜만에 키보드를 씻었습니다. 히히히 기분이 상큼~~ 아 좋다~*

http://openlook.org/images/oldattachments/0307-newkeyboard.jpg

WashingKeyboard 페이지에 과정을 정리해 뒀습니다~ 히히히 다른 분들도 다 같이 키보드를 청소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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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수를 놓다보면 머리가 맑아집니다

--;;;; 지난 3월에 NetworkTimes라는 잡지에 실린 기사가 이제 인터넷으로도 올라왔군요...;; [WWW]여기

구글에서 그냥 이름 쳐보고 놀다가 발견.. 쿠궁;;; 잡지 원고보고 놀리지 말기 ㅡ.ㅜ =3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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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사는 즐거움》, 《게으름뱅이여 당당하라》

[ISBN-8981101698] [ISBN-898144112X] 게으르기로 치면 서로 비교하기가 민망한 [WWW]장호언니와 1권씩 사서 돌려본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책 두 권을 읽은 소감을 한꺼번에 써 봅니다;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이하 즐거움)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캐나다에 살고 있는 어니 젤린스키가 지었고, 게으름뱅이여 당당하라(이하 당당하라)는 독일에 사는 토마스 호헨제라는 분이 지었습니다. 어니 젤린스키의 저자 소개가 근사한데, "현재 그는 최대한 적게(일주일에 나흘)일을 하고 있고, 달 이름에 'R'이 안 들어가는 달(5,6,7,8월)은 무조건 일을 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크크 ~.~;;

'즐거움'은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왼쪽 페이지에는 큰 글씨로 몇 줄 안 써있고, 오른쪽에는 보통 책처럼 되어있는데, 왼쪽과 오른쪽이 따로따로 놀고 별로 상관도 없는 내용이라 같이 읽으면 무지 헷갈립니다. 그래서 그냥 오른쪽 다 읽고 왼쪽을;; 두 책은 대체로 세상의 대부분 사람들이 믿고 있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는 것을 굳이 따를 필요가 있겠느냐하는 그런 내용으로 평소에 부지런히 살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변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으하하 어찌나 좋던지~~;; ) 뭐,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 할 일은 모레로 미루고~"가 평소에 생활 신조였던터라 특별히 더 게을러질 여지는 없었다마는;;

그런데, 이제 '즐거움'이 읽을 가치가 있는 것은, 게으르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서 짚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으르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현명하고 효율적이며 창조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늘 듣던 소리지만, 앞에 "게으르기 위해서는"이 붙었으므로 유효;;) 그리고, 게으르게 살려면, 돈을 아껴써야 합니다. (역시~~) 생각해 보면, 뭔가 사려고 막 하기도 싫은 일 억지로 해서 결국 사 놓고는 별로 안 쓰던 뭐 그런게 지난 날을 되돌아 봤을 때 허다했던... 그냥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인가~~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그래서 이제 애플 홈페이지도 안 가기로 했습니다~) 대사량이 적을 수록 오래 산대잖아요~ ;;

'즐거움'의 왼쪽 페이지의 인용구 중에서 멋있었던 것 :)

성공함으로써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경우에만 성공은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다. - 사라 콜드웰

속도를 늦추고 즐겨라. 당신이 너무 빨리 달림으로써 놓치는 것은 주변 풍경뿐만이 아니다. 당신이 어디로 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감각마저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 에디 캔터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 조지 버나드 쇼

모든 사람이 하루 4~5시간만 일하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 염려하지 마라. 스트레스와 갈등은 줄어들고, 사람들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며 환경오염도 낮아져서 분명히 훨씬 살기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 저자

그리고 '당당하라'는 양쪽이 모두 보통 책처럼 편집되어 있는데, 가끔 삽화도 있는 게 아주 독특합니다. +_+ 이 책은 읽으면서 약간 의심이 되는 것이 있는데, 게으름뱅이 책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이 책에 나오는 대로만 살면 웬만큼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 대열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더군요 -.-; 이렇게 하고서도 게으르다니! '당당하라'에서 게으르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더 많은 것들을 들고 있는데, 계획을 열심히 세워라, 계속 그 생각을 해라, 필요한 주변 사람들을 찾아봐라, 자서전 써봐라.. 뭐 잡다하게 하라는 게 많습니다. -ㅁ-; 그냥 안 게으르고 말지 흑흑;; 그렇지만, "시간을 관리하려다가 시간에게 관리당한다."나, "잘 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하라", "미뤄두기도 좋은 방법이다"같은 것들은 뭐 좀 적당히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크 또 빠질 수 없는, 인상깊은 부분 인용 -.-;;

미국의 심리학자 개리 에머리가 그의 부인과 함께 파리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호텔에 도착해보니 호텔 측의 실수로 그들이 예약한 방이 이미 차 있었다. 마침 똑같은 일을 당한 여행객들이 불평을 하며 직원에게 항의하고 있었다.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한 에머리 부부는 모처럼의 파리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았기에 파리에 온 것 만으로 기뻐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근처의 다른 호텔을 찾았고 곧 방을 구할 수 있었다. 저녁 무렵에 산책을 나온 그들이 처음의 호텔 앞을 지나갈 때, 그 여행객 무리는 여전히 그곳에서 불평을 하고 있었다.

'당당하라'는 뭔가 좀 읽으면서 불만이 좀 많은 책이었지만. 뭐 그런대로.. ;;;

두 책에서 공통점을 모아보자면, 지금이 바로 천국이며 삶을 즐기라는 것이지요.. 열심히 죽어라 하기싫은 일 억지로 하면서 돈 모아 갖고 부자로 죽어봐야 뭐하겠습니까 -ㅁ-; (뭔가 종교 얘기 같은 이 분위기는 뭐람 _-_)

마지막으로..

당신이 없었다면 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을 세상에 드러내라. - 로버트 브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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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soft SuperPiMP Installation System

Winamp로 유명한 Nullsoft에서 만든 오픈소스 인스톨러 시스템인 [WWW]NSIS를 드디어 써 봤습니다. 흐흐 전에 dToyomo 통합 코덱 팩을 보고 불법 소프트웨어치고는 인스톨러가 꽤 괜찮군~ 했는데 크크.. 그게 바로 NSIS기반이었던 것입니다. +_+

NSIS는 대충 맘대로 써도 되는데, 자기가 만들었다고 주장만 안 하면 되는 [WWW]zlib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사실 이 라이센스는, 지난 zlib 보안 버그 때, Microsoft의 프로그램들에서 대거 zlib과 동일한 보안 버그가 발견돼서, Microsoft가 zlib 라이센스 위반한 것이 아니냐 하는 그 유명한 라이센스지요. 에.. 말이 옆길로 ;;

NSIS는 소스 전체가 공개되어 있고, 사용자 커뮤티니가 이미 크게 갖춰진 편이라 사용자 기여에 의해서 많이 발전되고 있습니다. 아직 install log에 의한 Uninstall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나 몇 가지 사소한 편의 상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상용 인스톨러들을 충분히 압도하는데다, 오히려 더 쉽군요. :)

그럼, 심심해서 NSIS로 만들어 본 CJKPython 인스톨러 스크린샷을 몇 개..

0307nsis0.png 인스톨러 시작 화면 (NSIS 내장 번역) 0307nsis1.png 라이센스 화면 0307nsis2.png 인스톨 구성요소 선택 화면 0307nsis3.png 설치 중 화면

[WWW]Nullsoft가 찾아보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제법 많이 만들더군요. 크크 멋집니다 만세! -ㅇ-; (Winamp 소스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소스가 더러워서 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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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9000개 돌파!

드디어 FreeBSD 포트의 개수가 9000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

재작년이었던가, Jordan Hubbard가 포트가 10000개 넘으면 7000~10000까지의 포트에 대한 가장 큰 공로자들 세 명에게 뭔가 선물을 준다고 했었는데, 당연히 뽑힐 Ports Fury 외의 2명은 누구일 지 기대가 되는군요. :)

Date: Sun, 27 Jul 2003 04:11:37 -0700
From: Kris Kennaway
To: Oliver Lehmann
Subject: 9000'th port! [Re: cvs commit: ports/french Makefile ..

I believe this port has the honour of being the 9000'th in the
collection.  Congratulations to everyone who has helped to make the
Ports Collection such a success over the past 9 years!

Kris

On Wed, Jul 23, 2003 at 07:35:28AM -0700, Oliver Lehmann wrote:
> oliver      2003/07/23 07:35:27 PDT
>
>   FreeBSD ports repository
>
>   Modified files:
>     french               Makefile
>   Added files:
>     french/med           Makefile distinfo pkg-descr pkg-plist
>     french/med/files     patch-Makefile.in
>                          patch-config::commence.in patch-configure
>                          patch-include::med_outils.h
>                          patch-src::api::ci::MEDunvCr.c
>   Log:
>   Add med 2.1.5, mod雩isation et hanges de Donn虞s.
>
>   PR:             54761
>   Submitted by:   thierry@pomp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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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ummiest Yogurt in the World

0307-redmango.jpg

(를 표방하는) 레드 망고에서 드디어 먹기 전에 촬영 성공! ;;; (생각보다 힘듭니다. 워낙 맛있어 보여서 보자 마자 덥썩~;; 에.. 그냥 보통 아수쿠림 같지만 요구르트 맛 아수쿠림!

아몬드가 들어가면 더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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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잡담하지 말고!

가장 이상한 점은 나무들과 그 주변의 것들이 결코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주변의 풍경은 그대로인 것 처럼 보였다. '모든 것들이 우리를
따라 움직이는 걸까?' 하고 앨리스는 어리둥절하게 생각했다. 그때 여왕은 앨리스의 그런 생각을
알아차리기나 한 듯이 이렇게 외쳤다. "더 빨리! 잡담하지 말고!"

-- 루이스 캐럴, 《거울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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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2.3 최근 소식

Apple의 [WWW]MacOS X 10.3 Panther의 출시에 맞추기 위해서 7월 31일 이전에 발표하기로 했던, Python 2.3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몇 가지 주된 이슈들을 정리하면..

  • -Kthread 옵션이 실패하지 않는 문제: -Kthread를 지원하지 않고 C 컴파일러가 쓰레드 라이브러리를 별도로 요구하는 FreeBSD, NetBSD, MacOS X 같은 환경에서 5월부터 configure하면 -Kthread 테스트부분이 실패는 하지만, 실제로 gcc가 에러를 리턴하지 않아서 결국은 -Kthread가 없는데도 -Kthread를 써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FreeBSD의 lang/python-devel 포트는 이에 대해서 로컬 패치을 쓰고 있었는데, Skip과 Martin이 열심히 이리저리 해본 후에, 딱히 -Kthread의 실패를 감지할 좋을 방법이 없어서, 그냥 따로 kthread 옵션을 플랫폼마다 configure에서 처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 Cygwin에서 쓰레드 문제로, 멎어버리는 현상: Cygwin의 sigmask의 구현의 자체 버그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에 대한 대응 패치가 들어가서 해결되었습니다.

  • BSDDB3가 윈도우와 리눅스에서 멎어버리는 현상: bsddb3가 쓰레드를 쓰는 프로그램에서 제법 불안한 것으로 실험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트랜잭션을 완전히 걸어주면, 웬만큼은 해결된다고 합니다.

  • zipimport: zipimport가 zip앞에 쓸데없는 데이터가 섞여 있는 경우, zipfile모듈과는 달리 읽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파이썬 2.3이 RC상태이므로, 이것을 '기능'으로 처리할 것인지, '버그'로 처리해서 고칠 것인지 얘기가 있었는데, '버그'로 결정이 난 듯 해서, 지금 HEAD에는 고쳐져 있습니다.

  • Mac: 이번 릴리즈를 서두르게 된 이유가 된 맥 환경에서도 인스톨러 문제를 비롯한 몇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열혈 pyobjc 멤버들과 Jack의 노력으로 대부분이 해결 되었습니다.

  • 브랜칭: FreeBSD와는 달리, Python은 베타와 RC를 별도 릴리즈 엔지니어링 브랜치에서 하지 않고, HEAD에서 합니다. 따라서, 브랜칭은 Python 2.3 final이 나오고나서 HEAD 브랜치가 2.4가 되고, 2.3은 23-maint 브랜치로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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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치긴~

TV를 안 좋아하는 [WWW]이만용이사님을 매일 TV보러 일찍 들어가시게 만들었던; [WWW]옥탑방고양이가 오늘 종영했군요~ 흐흐~~ 저도 이사님의 강추로;; 지난 일요일에 하루 종일 1편부터 14편까지보느라.. -___-;;; 0307-cat.jpg

정다빈의 "뒷북 치긴~"(12부 #8)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사실 위 사진은 그 10초 전 장면 ~.~;;)

앗. 참. 아직 15/16부는 TV가 없어서 못 봤으니 다들 결말 얘기해주지 않기 ;;; (divx있는 사람 얼른 보내주기;)

-- ps. 이 자리를 빌어 옥탑방고양이가 담긴 USB하드를 빌려주신 장호언니께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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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2 두권 추가요!

030717-uzuin.jpg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살 때마다 재고를 확인해 보고 서너권씩 구입하는 데, 이번에 우주인2를 두 권사서 우주인2가 10권이 되었습니다. 움하하ㅏ하 :) (변태웃음;;;) -- 사실은 선물로 여기 저기 많이 줘서 남은 건 3권;; --

요즘 향우님 홈페이지인 [WWW]소행성에서 놀자에서 칼라판 우주인이 나오고 있긴한데, 아무래도 2컬러가 멋이 있어서... 으흐흐 -ㅁ-; (물론 칼라도 무지 좋아요!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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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겠니" 앨리스가 체셔 고양이에게 물었다.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려 있지." 고양이가 말했다.
"난 어디든 상관이 없는데." 앨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디로 가든 상관이 없지." 고양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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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KCodecs 1.0 릴리즈!

와! 드디어 첫 번째 일반 공개 버전인 CJKCodecs 1.0을 릴리즈했습니다. 음훗훗~

지난 1.0b1에 비해서 변한 부분은:

  • UTF-16 코덱이 삭제되었습니다. (속도도 표준 코덱에 비해서 딸리고, 별로 따로 있을 만한 이유가 없어서..)

  • UTF-7 코덱이 UCS4 파이썬에서 Surrogate Pair를 제대로 못 디코드하는 문제를 고쳤습니다.

그 전의 0.9에 비해서 변한 부분은:

  • 새로 인코딩들이 추가됐습니다: SHIFT-JISX0213, EUC-JISX0213, ISO-2022-JP-2, ISO-2022-JP-3, UTF-7

  • Microsoft 코드 페이지들의 Windows 호환성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 StreamWriter가 미완성 문자떼(byte sequence)를 버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몇 가지 자잘한 버그가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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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

[ISBN-8970122907] 전에 버스에서 옆에 누가 보길래 흘끔흘끔 보다가 뭔가 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다음에 꼭 사야지 하고 까먹고 있었던 「총,균,쇠」를 드디어 봤습니다. 에헤헤. 어찌나 재미있는지 하루 종일 아무 것도 못하고 책만 봤지요. (사실은 빨래 돌려놓고 딱히 할 일이 없기도 했지만;;)

우선, 가격에 비해서 상당한 두께(690쪽) 때문에, 들고 다니면서 보기엔 꽤 버거운 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표지가 제법 안 예쁜 편이라, 별로 소장가치는 없는 듯 -.-; (게다가 퓰리처상 받았다고 여기 저기 써 있어서....)

이 책에서는 유럽인들이 어찌해서, 지난 수 세기동안 다른 민족들을 지배하고 몰살할 수 있었으며, 그렇게 발전(서구적인 관점에서는)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대부분에서 인류 문명의 발전에서 주요 요소로 작용한, 청동기, 철기, 농업, 문자, 언어, 가축, 무기 등이 폴리네시아, 남/북아메리카, 동아시아 등의 각 문명에서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었던 사례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결국은 문명의 발전을 이루는 대부분은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 크게 좌우된다는 것을 얘기하는데, Sid Meyer의 문명이란 게임에서는 돈만 있으면 업그레이드가 잘 되는데, 실상은 좀 다르더군요 허허~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아무래도, 중국이 서구에 비해 발전이 쳐지게 되는 계기를 비교적 명쾌하게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에필로그에 써 있으니~;;) 중국은 지형이 너무 단조로워서 국가가 전체적으로 통합되어 있는 경우가 워낙 많다보니, 전제 군주의 영향으로 유럽에 비해 실험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기 힘든 너무 안정된 사회를 이루었다는 것이 주요 이유인 듯 합니다.

그동안 KOEI의 삼국지 시리즈를 하면서 늘 통일하려고 안간힘을 써서 게임했던 생각을 하면 아찔하군요~~ 하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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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http://openlook.org/images/wiki/0307/030715-smile.jpg Photograph by updong

문서를 인쇄할 때 왠지 스테플러로 한 번만 찍으면, 너무 무표정해 보여요~~ 그래서 문서를 찍을 땐 항상 반대쪽으로 해서 웃는 문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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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http://openlook.org/images/wiki/0307/030713-darth.jpg

레고 다스베이더 음훗훗~

(첫 페이지에 그림이 없어서 썰렁하기에, [WWW]이만용이사님 자리에서 도촬한 것을 올려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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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를 위한 빌드 오더

Make it work, make it correct, make it fast, make it cheap

- Alan Kay

Make it run, make it right, make it fast, make it small

- Kent Beck

(개인적으로는 small이 cheap보다 마음에 드는 군요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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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KCodecs 1.0b1 공개!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 제작하고 있던 CJKCodecs 1.0의 첫번째 베타 버젼을 공개했습니다.

http://mail.python.org/pipermail/i18n-sig/2003-July/001607.html

바뀐 점은 일본어 코덱 쪽의 버그를 대폭 고쳤고, 새로 JIS X 0213 계열의 인코딩들을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CJKCodecs에서 가장 구현이 어려웠던 코덱인 UTF-7코덱을 비롯한 UTF-16 코덱도 추가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버그가 있는지 한 1~2주일 눈치를 좀 보다가, 1.0으로 정식 릴리즈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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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안경 히히히

http://openlook.org/images/wiki/0307/030710-newglasses.jpg

얼마 전에 눈이 세개로 보이는 사건으로 급히 안경을 했습니다. 오옹.. 이번엔..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__-) 뜻으로 범생이틱한 안경으로.. ^_^~ Q 안경을 바꾼 소감은? A 예.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Q 안경을 바꾸고 나서 적응이 안 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까? A 사실은 안경을 쓰고 나오자 마자, 한 번 넘어졌습니다. (명동..에서.. --;;) 그리고 나서 책을 보는 데, B5책들이 다 없어지고 다 교과서 크기 책으로 줄어든 것에다가, 박카스가 요구르트 만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헛! 그리고 집에 오니 원래 17인치였던 모니터가 15인치가 돼서;; -- 그래서 요즘 적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Q 라식이나 라섹을 할 생각은 없습니까? A 에.. 머지않아 인공안구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 (사실은 돈이 없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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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초파리

[ISBN-8995266457] 보통은 과학교양책을 사볼 때 유명한 저자나 이미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많이 추천한 책을 사게 되는데, 이 책은 들어본 적 없이 그냥 충동적으로 샀는데도 무척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

표지부터 파리의 누드 그림이 아주 자세히 그려있는 아주 도발적인;; 느낌이 있지요 -.-a;; 이 책은 1900년대 초반 생물의 유전 특성 연구에, 아주 특별한 기여를 한 실험 소재인 "초파리"를 사용한 도브잔스키나 모건 같은 여러 과학자들의 얘기와 초파리 실험에서 있었던 여러 재미있는 일화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을 인용해 봅니다. :)

초파리의 기억은행에서 가장 중요한 냄새 중 하나는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과일이 썩거나 발효할 때 부산물로 생성된다. 알코올은 휘발성이 아주 강한 유기화합물이기 때문에, 익은 과일 한 조각에서도 알코올 증기가 스며나온다. 이 알코올 증기가 풍겨오는 곳을 냄새로 알아내는 능력이 있으면, 초파리는 알을 낳거나 먹이를 구하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중략) ...

알코올에 취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살펴보면, 우리 인간에게 나타나는 일부 기괴한 행동은 초파리와 비슷하다. 초파리에서는 세 단계로 나타나는데, 우리에게 낯익은 행동이다. 처음에는 행복감에 넘쳐 소란스러워지는 단계로, 초파리는 침착성을 잃고 과잉 행동을 보인다. 이것은 초파리가 금기사항(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때이다. 그 다음에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단계로, 초파리는 똑바로 걷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날 수는 있어도 마음먹은 대로 날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의식을 잃는 상태가 오는데, 이 경우 초파리는 의식이 돌아왔을 때 시궁창에 쳐박혀 있거나 포식자의 뱃속에 들어 있기 십상이다.

다른 초파리들보다 유난히 알코올에 약한 돌연변이도 발견되었는데, 그 돌연변이 이름이 cheapdate(경제적인 데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에헤헤.. ;;)

그 외에 초파리의 여러 설명 중에 독특했던 것은, 단연 암컷과 수컷의 유전적 경쟁이었습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난자의 생산에 매우 많은 자원이 필요하게 되므로, 수컷은 '난교'가 최고의 유전적 방법이지만, 암컷에게는 제한된 자원을 건강하고 좋은 상대를 신중하게 골라서 짝짓기를 하는 것이 유전적으로 현명한 전략이기 때문에 암수는 이를 위한 특별한 경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컷 곤충들은 다른 수컷들의 정자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짝짓기 전에 다른 수컷의 정자를 퍼내기 위한 국자모양의 성기를 갖고 있는가 하면, 짝짓기 후에 암컷의 생식기를 막아버려서 자기 자식을 키우는 데에만 투자를 하도록 강요한다고 합니다. 더 웃긴 녀석으로 코실로코리스 마클리페니스 라는 녀석은 암컷의 몸 아무데나 찔러서 혈관에 정자를 집어넣어 그 정자가 암컷의 몸속에서 돌아다니다가 수정되기도 하고, 다른 수컷의 몸에 찔러 넣어 그 수컷의 고환을 공격해서 자기 정자를 생산하도록 만들어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ㅁ-;;;

한편, 우리의 초파리는 이런 도구를 갖추고 있다기 보다는, 정액이 신경조작을 함으로써 생식을 도모하게 되는데, 수컷 초파리의 정액을 주사받은 암컷들은 성적 충동이 억제되고 산란이 촉진되게 함으로써 자기 정자가 태어날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 그 부작용으로 수컷의 정액이 암컷의 생명을 엄청 단축시키게 된다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거세한 수컷 초파리와 사는 암컷 초파리가 난잡한 생활을 하는 암컷 초파리보다 50%정도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합니다. (-ㅁ-;)

이에 반해서 이제 암컷들도 유전적 도구를 갖추기 시작했는데.. 에.. 요건 블로그가 이미 길어지고 미리 영화 다 보여주는 영화 프로같은 분위기가 나기 시작해서 --;; 직접 읽어보시라는 ;;; 도망 =3

「20세기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초파리」 마틴 브룩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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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파이썬 스크립트 실행 후에 인터프리터 띄우기

잘 안 알려진 (에.. 적어도 제 주위엔;;) 유용한 파이썬 디버깅 팁을 하나 소개합니다~

보통 파이썬 스크립트 테스트할 때 스크립트를 실행해서 익셉션이 발생하면 트레이스백을 보고 대충 상황을 추측하거나 예외난 부분 근처에 print를 잔뜩 써서 해결하게 됩니당. (디버거로 들어가기 힘든 부분에 들어갈 때..)

근뎅, 파이썬의 -i 옵션을 쓰면 요 문제를 바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 으흐흐흐. 꺄아~* 다음 스크립트는 dict.get을 쓸 때 자주 발생하는 타입 에러 중 하나인뎅 봅시당~

  1 
  2 
  3 
#!/usr/bin/env python
d = {'hello': 5}
print d.get('hello') + d.get('kitty')

하면 당연히 d에 'kitty'가 없기 때문에 int+None해서 타입에러가 납니다. 근데, 요게 무지 긴 프로그램에 들어 가고 막 코드가 흩어져 있으면 깨나 애를 먹일 수 있는데, 파이썬에 -i옵션을 주면 다음과 같이 익셉션이 나자마자 바로 인터프리터가 떠서 상황을 볼 수가 있게 됩니당.

puppet(perky):~% python -i kitty.py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kitty.py", line 3, in ?
    print d.get('hello') + d.get('kitty')
TypeError: unsupported operand types for +: 'int' and 'NoneType'
>>> print d.get('kitty')
None
>>> print d
{'hello': 5}

으훗~ 물론 뭐 인터프리터니까 함수 몇 개 실행해 볼 수도.. 파이썬 2.3b2부터는 PYTHONINSPECT 환경변수를 아무꺼나로 지정해 주면, -i 옵션을 안 쓰고도 인터프리터를 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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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이 3개가 되다!

으아아아~~ 요즘 들어 오른눈에 상이 3개가 맺히기 시작하면서 .... 아주 눈 뜨면 정신이 없습니다. 처음엔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뎅. 난시가 심화된 것 같기도 하고~~

우엥 얼른 안경 갈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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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t's not tested, it's broken.

오늘 python-dev 메일링에서 --without-pymalloc 옵션을 주면 malloc/free와 관련된 비표준 문제가 생긴다하는 어떤 사람의 질문에 대한 Guido의 답변에 대한 Tim의 답변이 흥미로웠습니다. :)

[Guido]
I haven't heard of platforms where turning off pymalloc is required --
unless we hear about those, I expect that for 2.4, pymalloc may no
longer be optional.  (The reason: maintaining two versions of the same
code is a pain, and usually the version that's not selected by default
is severely broken after a few releases.)

[Tim]
We never build without WITH_PYMALLOC defined anymore, so under the "if it's
not tested, it's broken" theory, it's already broken <0.5 wink>.  OTOH,
there are really only two substantive WITH_PYMALLOC #ifdefs in the codebase,
and one of them just surrounds the bulk of the code in obmalloc.c.  So as
untested features go, I bet this one is less problematic than
WITHOUT_COMPLEX (which is tested in many more places!).

역시 같은 기능에 대해서 두가지 옵션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려면 덜 매력적인 옵션이 디폴트가 되고 더 멋진 옵션이 선택사항이 되어야, 코드가 깨지는 것을 그런대로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의 테스터화 작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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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 굴림을 위하여!

올해 초 LCD 모니터를 산 이후에 MS 윈도우 XP의 Clear Type (sub-pixel rendering)에 감동을 무진장 받았었습니다. "우와 이것이 바로 MS 기술의 승리! -_-;;"

http://openlook.org/images/wiki/0307/timesnewroman-cleartype.jpg
겨우 12픽셀 높이에서 나오는, 이 고아하기 까지한 초깔쌈 Times New Roman을 보라!

그래서 한동안 영문 사이트만 즐겨 다니다가, "도저히 한글만 구리구리하게 나오는 것을 참을 수 없다!"하고 결심을 하고, 굴림체에서 sbit를 제거해서 MS의 위대한(!);;; Clear Type의 혜택을 받아 보고자, Just van Rossum의 [FreshPorts]print/py-fonttools 를 깔고, 굴림체 안에 들어있는 폰트를 모두 뽑아 보니 각각 90메가 씩 해서 총 400메가가.. -.-;;

그래서, 덤프된 xml을 vim으로 근근히 EBDT, EBLC 테이블을 제거해서 우선 4개의(굴림,굴림체,돋움,돋움체) ttf를 얻었습니다. 이제 요걸 윈도우로 가져가면 되는데~ 아무래도 귀찮아서, makettc를 한 번 프비 베이스에 있는 doscmd로 돌려봤는데, 오오오!! 별 문제 없이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은 디렉토리 이름에 대문자가 들어가 있으면 실행이 안 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하여간, makettc로 딱 합쳐서, 긴장되는 순간 두구두구두~ 긴장되는 순간 윈도우에 딱 띄우자.. 털썩 털썩.. 꽥 꽥 꽥 야옹... 역시 고질적인 CJK 트루타입의 작은 크기 렌더링 문제가 발생하는..

http://openlook.org/images/wiki/0307/gulim-sbit.jpg
좀 밋밋해서 별로 정은 안 가지만, 그래도 봐줄 만 한 sbit먹은 굴림체 http://openlook.org/images/wiki/0307/gulim-cleartype.jpg
MS는 얼른 Clear Type 엔진을 AA 짝퉁이 아닌 진짜 sub-pixel rendering으로 만들라!

이렇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대실망~

으흐흑~ 아무리 봐도, Windows XP는 Clear Type에서 초기 렌더링부터 제대로 2x2를 충분히 활용한 게 아니라, 그냥 2x2크기로 AA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군요~ 무엥. (아니면 sbit에 알파 채널을 넣던가!)

(오늘 놀이시간에 만든 일명 "LCD굴림"은 http://openlook.org/distfiles/lcdgulim.ttc.bz2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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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python-devel 포트 등록, DarwinPorts

[FreshPorts]lang/python-devel 포트를 등록했습니다. 으흐흐 등록하는 김에 몇 가지 더 고쳐서 이제 여러 파이썬 포트들 전부 설치해 놓고 재미있게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o-;

짜잔~~

alice(perky):/usr/pkg/bin% ls py* 
pydoc*     pydoc2.2*  python*     python2.0*  python2.2*
pydoc2.1*  pydoc2.3*  python1.5*  python2.1*  python2.3*

:) 오늘은 낮에, [WWW]OpenDarwin 프로젝트의 DarwinPorts를 구경했는데, tcl기반이라 소스가 좀 생소한 것 빼고는 시스템이 FreeBSD 포트에서 그동안 느꼈던 문제점이라고 생각한 자동화되지 못한 variant 리스트 같은 기능들을 대체로 잘 해결해 놓은 것 같아서 흥미로왔습니다. 특히 Portsfile 파일 포맷은 어찌나 예쁘던지~~ (젠투나 데비안 것보다 훨씬 깔끔해 보이는 듯.)

[WWW]PortManager.app 스크린샷을 보면 MacOS X 10.3에 들어갈 포트 매니저를 미리 볼 수.. +_+ 꺄아아~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PortManager.app보다는 [FreshPorts]sysutils/barry 가 좀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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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7가지 힘

[ISBN-8984051608] [WWW]hey님의 추천으로 [WWW]장호언니를 꼬셔서 사게 만든 다음;; 다른 책과 바꿔서 이 책을 드디어 봤습니다. 으훗~

아주 뭔가 깨닫는게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질문을 통해 대화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하거나 서로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에헤헤.. 뭐 처세책이 다 그렇듯,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당연하지만 그대로 그 재미로 읽지요; 앞으로 스믈스믈 질문요법을 많이 써 봐야겠습니다. 키키키 :)

책 내용 중에 하나 인용... (부시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

질문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중에 바바라 부시에 관한 일화가 있다. 조지 부시가 처음 대통령에 출마했을 때 그녀는 영부인이 되면 어떤 문제에 힘쓸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그녀는 궁리를 하다가 만일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다면 세상이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문맹 퇴치 문제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녀는 문맹 퇴치에 관심이 있다고 했지만 아직은 그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언급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어느 날, 선거 유세장에서 사회자가 말했다. "당신의 방문을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맹 문제 관련 전문가들을 45명 정도 모셨습니다. 모두들 당신의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이 일에 대해 부시 여사는 나중에 이렇게 썼다. "나는 운이 좋았다. 문득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이 났다. 몇 마디 하고 나서 나는 그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만일 여러분이 대통령 부인이고 문맹 퇴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하실 건가요?' 말할 나위도 없이 탁월한 의견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질문의 7가지 힘」 도로시 리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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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2 메인테이너쉽 버림

그동안 퍼키가 관리하고 있던 포트 80여개 중 가장 유명한 포트였던 www/apache2 포트 메인테이쉽을 ports@FreeBSD- 로 바꿨습니다. 채 10개도 안 되던 초보 포터 시절에 알파 버젼을 근근히 수천라인 패치를 해서 올렸던 것을 많은 보안 버그 패치를 거쳐서 스테이블 단계에 들어가서 애착도 많지만~ 그래도, 너무 유명한 포트다보니 버젼 올라가면 메일이 수십개가 오고, 매일 문의 메일이 많이 와서, 답변하기 힘든 터라 (대부분 컴파일이 안 돼요~~), 그냥 자연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으흐흐..

이제 파이썬 포트 업그레이드(lang/python-devel)와 bsd.python.mk 를 대개혁해서 멋진 파이썬 지원 프레임웍을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이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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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KCodecs, 젠투 입성!

FreeBSD, Fink에 이어 Gentoo에 CJKCodecs가 패키지로 등록되었습니다. 므흐흐흐~~ 역시 iconvcodec 발표했을 때는 반응이 싸늘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O-;;

CJKCodecs 다음 버젼인 1.0은 일본어 인코딩에서의 버그를 잡고, JIS X 0213 인코딩들을 추가해서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제 데비안과 레드햇을 향하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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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장혜식 (Hyeshik Chang)
내일을 사랑하는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