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로~

이제 내일이면 훈련소로 갑니다. 🙂 입소 시간까지는 한 21시간 정도
남았네요. 크크. 오늘 손목 시계같은 약간의 준비물을 챙기고,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렇게 짧게 깎기로는 97년에 수능치고 나서부터는 처음이니까.. 정말
오랜만이네요. 나름대로 짧은 머리도 시원하고 좋네요. 머리 감기도
간단하고 -ㅇ-;

puzzlet님과 nezy가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필요 약품을 엄청나게
많이 챙겨 주시긴 했는데.. 이거 좀 많아서 과연 다 들고 들어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뭐 밑져도 본전 심정으로 들고 가 봐야겠습니다. 흐흐
덕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뭔가 가뿐히 갔다 올 것만 같은 기분~ ^^

아무래도 4주동안은 OpenLook 업데이트가 없을 듯 합니다.
4주 뒤에 다시 들러 주세요~*

36 thoughts on “훈련소로~”

  1. 신발 깔창, 감기약은 필수!!
    야간행군 할 때 무거운것들 과감하게 생략(야삽 같은놈)!
    사격 잘하면 뭔가 혜택이…

  2. 수고하세요. 훈련소에서는 뭘하든 너무 잘할 필요도 없고 혼나지 않을 정도로 대충 중간만 하면 됩니다.

  3. 언능 다녀오세요 ㅡ,.ㅡ;;
    전 작년 가을에 갔다 왔심.. 입소 전날 밤새 알바(코딩) 하고 ㅋㅋ

  4. 잘 다녀 오시구요.
    한번 쯤 자신을 되돌아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길…
    추운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구요.

  5. 퍼키옹 없는 4주 심심해서 어떻게 기다려요 (흑흑)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화이팅 아자 아자 아자

  6. 퍼키: 아니, 그 몸무게에서 살을 빼고 오신다면 도대체 퇴소 후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시려고요 -_-;;;;;;

  7. 아침에 알몸구보할 때 추우면 주먹 쥔 상태에서 엄지 손가락을 주먹 안으로 감싸쥐어 보세요. 무척 따뜻합니다.

  8. 벌써 들어가신겐가…
    홧팅!
    그나저나 안계신동안은 openlook만이 아니라 planet gok도 업뎃이 없겠군요 😉

  9. 잘 다녀오세요! 저도 병특 훈련 겨울에 다녀와봐서 알지만 겨울엔 무지 춥기때문에 감기 조심하는게 최곱니다.

  10. 어머나~ 퍼키언니도 [오빠]로 성전환하러 가는군요~
    무사히 ‘남자’가 되서 돌아오시길 -ㅁ-;;;

    음.. 훈련소장 컴퓨터를 몰래 고장내놓고, 다시 고쳐주면 특혜를 받을 수도 있어요; (다들 뭔가 꼼수를 하나씩 가르쳐주는 것 같으니 나도 한 개 -_-)

    (허걱, 26일 글이네 -_- 벌써 들어가셨겠군;; )

  11. 들어간지 얼마 되도 않았는데 벌써 반이 지났다.. 잘 살고 있을래나… ㅡ.ㅡa
    어무이는 밤마다 몇일 남았는지 세고 이따- 우껴 미쵸~ 크하~
    모.. 넘들 2년씩도 썩다 나오는데 꼴랑 4주쯤이야~ ㅎㅎ 안구뤠~? 암튼 수고–

  12. 음. 한동한 웹서버오류만 나와서 무지 답답했는데
    열렸군. 음. 퍼키님이 윗분들의 조언대로 하셔서
    부대네 컴접근에 성공하셨는지.
    아.. 넘 심심. 언제나 나오실려나.

    나오시면 왕창 제 머리를 자극하는 글들이 있겠죵 ^^

  13. 퍼키옹 블로그 옛날글을 뒤지다보니 생각보다 다량의 스팸댓글들이 보이는군요. 🙂 저것이 모두 구글의 링크순위를 올리는데 사용된다 생각하니 참 암담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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