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링 리스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그동안 별로 좋지도 않은 영어 실력으로 메일링 리스트에서 몇 해 활동하면서 그래도 사전도 찾고 구글도 찾고 해서 문장 만드는 것은 하고 싶은 말은 할 수 있을 정도로는 익혔는데.. (구글님의 힘 -.-v) 아 요즘따라 또 다른 문제점을 많이 만나는군요.. 으흐

아무래도 영어 메일링 리스트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상대방이 농담하는 건지, 심각하게 말하고 있는 건지 알아내는 것 같습니다. -ㅇ-; 이것.. 상대방이 농담을 한다고 치면 재미있는 말로 받아줘야할테고.. 심각한 얘기라면 또 그에 대한 사과라던지 그런게 필요할텐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사전적인 의미만으로는 파악 못하는 문장이 나오면 당황하며.. 막강 이모티콘 :)로 넘겨보지만.. –;;

말의 분위기 같은 것은 진짜 외국에서 좀 살아야 익힐 수 있는 것 일까요? 흐흐;;

13 thoughts on “메일링 리스트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1. 그런데 글로만 해서는 한글로 된 것도 오해사는 경우가 꽤 있어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무슨의도를 담은건지 등등. 그러니까 영어로 된 경우는 더 심하게 오해가 많게 되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간혹 머 필요한 거 있으심 종종 물으셔두 돼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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