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a million!

히히히 ~.~ [Blog]happyhacking/0308MonoCP949 패치 보낸 것이 어제 통과되어서 곧 모노 CVS에 들어갈 것이라고 합니다. Miguel이 직접 메일을 보내줬군요. (히히 너무 좋아서 자랑~;;;)

IRC에도 보면 들어오는 사람마다 이름 불러 주며 인사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막 반갑게 패치도 주고 그러는 것으로 보아 역시 이 사람은 정말 엄청난 프로젝트 리더인 듯 ~.~ 모노 프로젝트가 괜히 진행이 빠른 게 아닌 듯 하군요.. 크크.. (자동 메일 스크립트로 1줄로 “뻑났으니 고치세요” 뭐 이런식으로 보내는 k모씨의 메일과 비교하면 –;) FreeBSD쪽에서는 코어팀 중에서 인간적으로 감명을 받을 만한 사람은 Peter Wemm 밖에 없었는데.. 훌륭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

Thanks a million!

21 thoughts on “Thanks a million!”

  1. 음.. 프로그램 잘 하려면.. 그냥 즐기면 되죠~ 흐흐흐;
    “子曰,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니라.”라는 말도 있듯, 즐기는 사람을 따라올 사람은 드문 것이라..
    헤헤헤.. 근데, 프로그램이 별로 즐겁지는 않은데 우째뜬동 하고 싶기는 하다 싶으시면 심리적 보상을 이용해보세요 ~.~
    보통 처세책에도 많이 나오는 것이긴 한데, 별로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꼭 하긴 해야하는 일을 해야할 때, 좋아하는 일과
    결부시켜서 같이 즐겁게 만든다는.. 그러니까.. “요 코드가 에러 없이 컴파일되면 맛있는 것 먹으러 가야지~” 생각하거나
    “이 함수 제대로 실행되면, 옥탑방고양이 12부 봐야지~” 뭐 이런;;;; 크크
    좀 사이비성이 짙긴 한데, 실제로 써보면 생각보다 잘 먹혀용 =3

  2. ㅋㅋㅋ. 자세히 설명히 주셔셔 고맙습니다.^^
    그럼 님도 프로그램이 별로 즐겁지 않으신가요??

  3. 아.. 회사일과 알바는 별로 안 즐겁구요, 오픈소스야 즐거운 게 워낙 많아서 즐겁지 않은 걸 굳이 할 시간이 없죠 ^^;

  4. 음.. 글쎄요.. 스스로 소재를 찾아서 하는 건 뭐든 재미있지만.. 뭔가 사업성이 있어야 하고, 마감시간도 있고, 고객사에 파견도 가야하고.. 문서도 써야하고.. 회사일은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만 하기엔 좀 그렇죠~ 🙂
    오픈소스 일이야 하기 싫어지면 언제든 그만둬도 되고 나중에 다시 시작해도 되고 동시에 여러개 해도 되는데다, 소스를 맘대로 공개할 수 있으니, 자랑도 금방금방~ 칭찬도 금방금방 어찌나 즐거운지요 🙂

  5. 훌륭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들로 어떤 게 있는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6. 오픈소스에 참여하는것과 프로젝트의 리더가 되는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 자발적이고 즐겁게 참여하는 공통점은 있겠지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책임감도 있어야하고 특히 커뮤니테이션 능력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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